서울장미축제기간은 2023.05.13.(토)~ 05.28.(일)까지였다. 축제기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았고, 사실 이것저것 하다가 놓쳐서 축제가 끝난 다음 날인 5.29일에 방문했다. 과연 장미를 볼 수 있을까?
중랑 장미공원
- 위치: 중랑구 묵동 375, 태릉입구역 8번 출구 106m 먹골역 5,6,7번 출구 도보 5분, 중화역 3,4번 출구 도보 10
중랑천 장미축제 주차
축제 기간에는 진짜 사람반 장미 반이라고 한다. 주차도 전쟁이고~중화 제1-3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중화 공영주차장은 5분에 100원이다. 축제하는 곳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제1 공영주차장이다. 참고로 좀 쉬운 곳이 중랑천 맡은 편 석계초 인근에 주차하고 징검다리를 넘어오는 게 꿀팁이다.
중랑천을 따라 5.45km의 길로 조성된 공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과 함게 크고 작은 장미 정원이 들어서있다. 장미정원 중에서는 묵동천 장미정원과 수림대 장미정원이 명소이다.
우선 날씨가 너무 좋았다. 비가 온 다음 날이라 떨어진 장미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마지막 장미를 볼 수 있는 기간이 5월 말 6월 초가 아닐까 싶다.
입구에 도착하면 이렇게 장미가 많이 피어있는 지도가 있다. 사실 특별히 지도를 보지 않아도, 사람들 따라 장미따라 걸으면 된다.
장미 축제가 끝났어도, 사람 많고 피어있는 장미 많았다. 물론 아주 탱글탱글 막 피어오르는 장미보다는 만개하여 이제 약간 떨어지기 시작하는 장미가 더 많았지만 그래서 더 장미향이 가득했다.
내가 갔을 때는 푸드트럭이나 먹거리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솜사탕, 호두과자, 탕후루 정도? ㅎㅎ 근데 찾아보니 축제기간에도 먹거리는 많지 않았네.. 2024 장미 축제기간에는 푸드트럭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여기가 메인 포토존인 것 같다. 중랑 장미 공원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던 곳!
나도 여기서 여러 컷 찍었다~ 참고로 여기 길이 꽤 길어서 사람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어디서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곳은 수림대 장미 정원이었다. 여기서 서 있으면 바람이 불 때마다 장미 향이 솔솔 난다. 향기 너무 좋다
긴 장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중간중간 조각상? 조형물들이 있다. 축제는 끝났지만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 만개하여 바람따라 떨어지기 시작하는 장미들이 많아 꼭 벚꽃길처럼 장미길이 되는 곳이 많았다. 중랑천 장미 축제 및 장미정원 길은 축제규모도 점점 커지면서 사람도 많아지는 것 같다. 축제를 시작하는 5월 중순은 좀 장미가 안 피는 것 같고 5월 3주 정도가 만개하는 것 같다.
장미가 진짜 엄청 많고, 어디로 걸어도 장미길도 가득하여 어느 구역 어디로 가도 장미길을 만날 수 있는데, 다음에는 축제 하는 평일 따릉이를 타고 와보고 싶다.
중랑공원 근처 가볼만한 가성비 초밥 맛집
https://hanybuny.tistory.com/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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