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목불목! 친구들과 함께 영등포에서 만났다. 영등포 먹자골목은 자주 오지 않는 편인데, 이유는 음~ 너무 옛날 번화가 느낌이고 복잡하고, 지저분해서? ㅠ 여전했지만, 그래도 또 그만한 감성이 있는 것 같기도. 오늘은 그중에서도 영등포 꽃삼에 다녀왔다. 구워주는 고깃집을 좋아하는데, 영등포 꽃삼은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신다고 한다. 그럼 영등포 돼지고기 맛집. 삼겹살 맛집 꽃삼으로 고고
영등포 꽃삼
- 주소: 영등포구 영중로 4길 1층 영등포 꽃삼
- 영업시간: 15:00-24:00
- 전화: 0507-1439-8996
나는 남의 살을 구워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남이 구워주면 더 맛있는데 깔깔. 친구 추천으로 삼겹살 맛집이라고 해서 가본 영등포 꽃삼 입구! 귀엽다~ 영등포 꽃삼위치는 영등포역 5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우측골목 50m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영등포 먹자골목 메인에 있어서 찾기 쉬운 편이다.
영등포꽃삼은 주차장은 따로 없다. 자차이용시 아마 타임스퀘어나 롯백에 주차하거나, 주변에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한국 마사회 케이빌딩에도 주차 가능하다. 여기 주치가 그나마 저렴한 편인 것 같기도. 1시간에 3천 원 정도이다. 영등포 꽃삼은 식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는데,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하다. 대표 메인 메뉴는 삼겹살, 특목살, 항정살, 갈매기살이 있다.
어머, 왠지 옛날 다방 느낌 우리는 목요일 저녁 6시에 방문했는데, 자리가 거의 만석이었다. 각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쳐저 있어 좋았다. 그래서 자리마다 뭔가 독립된 느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4명이 방문해서 우선 삼겹살 2인, 특목살 2인을 주문했다. 시원한 캘리 1병도 함께!!그리고 여기가 좋은 점은 고기가 처음부터 1인분씩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조금 늦게 알았네? ㅎㅎ 괜찮아, 또 시켜 먹으면 되니깐 깔깔
자리마다 이렇게 기본 세팅이 되어있는데, 돼지고기와 단짝인 명이나물과 파채무침 무채피클과 묵은지 와사비와 참기름에 젓갈 그리고 날치알이 들어간 소스~그리고 가장 맛있고 좋았던 기본 반찬은 묵은지 김치찌개이다. 보통 이 정도면 최소 7,000원은 받을 텐데~ 서비스였고, 안에 돼지고기도 들어있었다. 김치가 푹 익혀져 있었고, 국물은 적당히 칼칼하다. 공깃밥에 함께 먹으면 완전 궁합일 듯. 나는 고기에 집중하려고 탄수화물을 조금 참았다.
삼겹살 2인과 목살 2인이 나왔다. 와 고기가 두껍다 두꺼워~고기의 질이 되게 좋아보였다. 두근두근
영등포 맛집 꽃삼은 이렇게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신다. 가지런히 구워지는 고기들~ 너무 좋다.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제일 맛있죠?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구워주시고, 추가주문해도 또 구워준다. 굿굿
구워주시면서 고기 먹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이렇게 가지런히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주셨다. 너무 좋아라~ 먹기 좋은 사이즈로, 굽기도 노릇노릇 맛있게! 전문가는 다르다 달라
앞치마를 장착하고, 고기 섭취! 캘리까지 함께 하니 더욱 맛있었다.
고기의 잡내 없고, 묵은지 김치찌개 깔끔하게 맛있고, 상추나 깻잎쌈은 없지만, 나머지 반찬들이 괜찮아서 고기에 먹기 너무 좋았다. 빠르게 4인분을 흡입하고!! 항정살 1인분과 갈매기살 1인분을 추가 주문해 봤다.
추가로 주문한 갈매기살과 항정살도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셨다. 가지런런~ 고기의 육질 너무 좋았고, 두툼하지만 부드러웠다. 개인적으로 삼겹살과 항정살이 제일 맛있었다, 헤헤 (제일 살찌는 부위라서 그런 거 아냐? ㅎㅎ뿌엥)
아 참고로, 화장실 실내에 있음!!! 그리고 남녀 따로!! 아주 좋은 점 중 하나~~!! 단점은 조금 많이 시끄러워서 맞은편 친구와 대화가 조금 어렵다. 시끌시끌~ 먹는 거에만 집중합세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영등포 먹자골목에 돼지고기 맛집 영등포 꽃삼. 고기 육질 좋고, 기본 메뉴인 김치찌개가 너무 시원하고 맛있음. 두툼한 돼지고기 좋아하면 추천! 고기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니 너무 좋고, 화장실 남녀 분리 깨끗하나, 매장이 꽤 시끄러운 단점은 있음.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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