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돼지갈비가 먹고 싶은 날이 있다. 구로, 영등포에서 돼지갈비 먹방을 많이 찍고 다니는데, 예전에 용인에서 먹었던 화사랑 화로구이가 문래에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왜 이제 알았을까? ㅎㅎ 용인 명지대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가지고, 화사랑 화로구이 문래점을 방문!
화사랑 화로구이 문래점
- 주소: 영등포구 선유로 9가길 16 광양림빌딩
- 영업시간: 11:20-22:00(15:00-16:00 브레이크타임)
- 전화: 02-2677-5775
화사랑 화로구이 입구
와 진짜 크다! 문래 아파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1층 전체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주차시설 넉넉하다., 그래서 회식이나 가족 모임에도 딱일 것 같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된다. 건물 전체가 고깃집은 아니고, 2층만 사용하고 있다.
와 안으로 오면, 엄청난 규모에 놀라게 된다. 근데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자리가 많은데도 웨이팅이 있다는 사실.. 물론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다음에는 예약하고 방문해야겠다.
화사랑 화로구이 메뉴
돼지갈비 2인과 비빔냉면, 물냉면을 주문했다. 문래 화사랑 화로구이는 돼지갈비 뿐만 아니라 삼겹살, 소갈비, 꽃갈빗살, 육회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고기 먼저 올리고나서 세팅된 기본 반찬들, 단호박샐러드, 야채샐러드, 청포묵무침, 상추무침, 양파절임, 동치미, 명이나물 무침 등 반찬이 다양하게 나왔다. 예전에 용인점에서 먹을 때는 게장과 계란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서울 땅값 때문인가?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하면, 기본 밑반찬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었다.
고기는 잘굽는 사람이 구워야 맛있지! 아쉽게도 여기는 구워주지는 않고 직접 구워 먹어야 한다. 돼지갈비는 자주 뒤집어야 타지 않고 맛있다. 굴려가면서 열심히 굽고 나면 이렇게 노릇노릇 맛있는 비주얼~!!
함께 주문한 후식 냉면이 나왔다. 비빔냉면과 물냉면, 후식이라 양이 많이 않았지만, 냉면도 후식치고 적당히 맛있었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돈 내산 솔직 후기
메인홀, 단체홀, 룸까지 있어서 가족외식이나 단체회식하기에도 좋은 화사랑 화로구이 문래점. 돼지갈비 맛집임에는 분명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말에 직원이 너무 없어서, 자리는 비어져있는데 테이블을 치우지 않아 웨이팅을 계속해야 했음. (배고프면 예민해지는 타입인데... 30분을 기다렸음) 피크타임 시간에는 직원 더 뽑으셔야 할 듯. 미리 예약해서 가거나, 주말에는 예약해서 간다면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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