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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반포 맛집] 성시경 먹을텐데 "미소의 집" 즉석떡볶이 내돈 내산 솔직 후기

by HanyBuny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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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한강공원을 거닐고, 한강뷰 카페 헤이를 갔다가 주변 맛집을 찾아보니 쩝쩝 박사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 나온 미소의 집을 발견했다. 반포에 있던 애플하우스가 이수로 이사하면서 반포에 즉석떡볶이 맛집이 미소의 집으로 바뀐 것 같다. 특히 여기는 튀김순대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안가볼 수 없지! 출동하고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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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서초구 신반포로 27-6(한신상가 지하 2층)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 월요일 휴무
  • 전화: 0507-1367-0547

한신상가

구반포 한신상가 내 위치한 35년 전통의 즉석떡볶이 집인 미소의 집! 매주 월요일은 휴무니깐, 확인하고 가야 함. 여기 상가건물 무너지는 거 아냐? 하는 그런 상가에 있다. 지하철로 구반포역에서 도보 3분? 정도로 가깝고, 주차도 가능하다. 상가 주변이 전부 운영하지 않고 재개발 중이라서 눈치껏 가능함

건물내 미소의 집 안내

부드러운 밀떡과 야채 사리를 넣고 라면스프와 고춧가루로 간을 맞춘다고 한다. 여기의 유명한 메뉴는 즉석떡볶이가 아닌, 튀김순대인데 튀김순대는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생으로 튀겨냈다고 한다. 다들 튀김순대 먹으러 미소의 집 즉석떡볶이 집에 오는 것 같다.

미소의 집 내려가는 계단

와~ 추억의 계단.. 상가 지하 2층이라서 이런 계단을 두 번 내려가야 한다. 주변 건물은 전부 재개발 중이고 여기만 운영 중이다. 

한신상가 지하 2층 미소의 집 가는 길

상가 천장 보이시죠? 너무 낡고.. 그런 낡은 상가에 지하 2층이다보니, 지하의 냄새가 난다. 

미소의 집 내부

미소의 집 내부

내부는 청결하지 않다. 물과 단무지는 셀프이고, 건물 안쪽과 밖에 복도? 에도 테이블이 있다. 매장 내 테이블은 10-12 테이블 정도 있다. 나는 토요일 주말 12:30분 정도에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고, 다 먹고 나오니 웨이팅이 있었다. 

(구반포)미소의 집 메뉴

자리에 앉으면 바로 주문서를 준다. 셀프로 체크해서 제출하면 된다. 둘이와서 즉석떡볶이 1인분만 주문해도 가능하다. 대신 쫄면사리나, 라면사리를 추가해야 한다. 오 1인분만 주문되는 거 좋다~ 했는데, 라면사리가 2500원이네? ㅎㅎ 우리는 즉석떡볶이 1인분, 라면사리, 튀김순대, 양념만두, 쿨피스를 주문했다. 엇 주문서를 보니 소주도 있네? ㅎㅎㅎ맥주도 당연히 있다. 반포 즉석떡볶이 파는 술집이네~

미소의 집

쫄면사리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라면사리가 추가해서 나왔다. 먹다가 중간에 라면사리를 넣을 수 없다고 하고 처음부터 라면사리가 넣어져서 나왔는데 조금 아쉬웠다. 떡볶이 국물이 라면에 배기 전에 라면이 불어버린다... ㅠㅠ 기본으로 들어간 계란도 메추리알도 없다. 다 추가로 넣어 먹어야 한다. 계란도 처음부터 넣어야 한다. 중간에 추가주문은 안됨

미소의 집 튀김만두

미소의 집의 시그니처 메뉴 튀김순대. 다들 여기 튀김순대가 유명해서 이거 먹으려고 즉석떡볶이는 보너스로 먹으러 오는 것 같다. 옆에 같이 나온 소스는 양념치킨 소스랑 비슷하다.

미소의 집 튀김순대

약간 그을린 맛이 나면서 튀김의 바삭함과 순대 자체의 쫄깃함이 섞인 맛이라고 해야 할까? 뭐 누구나 아는 순대 튀긴 맛에 양념치킨 소르를 찍어 먹는 맛이다.

양념만두

미소의 집 양념만두가 나왔다. 오잉? 이건 순대에 나온 소스인가?하고 먹어보니 역시나 같은 소스! 만두도 어디서나 먹어보는 그 야끼만두이다.

양념만두

양념만두 실망이다. 애플하우스 양념만두가 훨씬 맛있고 특별하다. 여기 미소의 집 양념만두는 다음에는 굳이 시켜 먹지 않을 맛이다. 

미소의 집 즉석떡볶이

특별하지 않은 떡볶이 맛이라고 해야할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다. 나는 개인적으로 애플하우스 떡볶이보다는 달지 않아서 미소의 집 떡볶이가 더 좋았다. 근데, 조금 더 양념이 진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은 싱겁고 평범한 맛이었다. 

미소의 집 분식

구반포 맛집 미소의 집에서 먹어본 튀김순대와 양념만두 그리고 즉석떡볶이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와서 더 기대를 했을까? 나는 많이 실망했다. 

구반포 즉석떡볶이 맛집 미소의 집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돈 내먹 솔직 후기

구반포 맛집 미소의 집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즉석떡볶이 맛집! 너무 기대를 했을까? 서울 즉석떡볶이 맛집에 늘 나오는 미소의 집이라 와보고 싶었는데, 나는 실망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낡은 상가에 지하 2층에 있어서 특유의 지하 냄새가 입맛을 많이 떨어뜨린다. 위생상태로..ㅠㅠ. 매장도 낡고 더러웠으며, 물통 입구에 떡볶이 소스가 들러붙어 있었다. 먹기 전에 비위가 상했다. 그래도 난 먹보라서 열심히 노력했다. 즉석 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고 극히 평범했다. 처음부터 라면사리가 살짝 익어나온걸까? 즉떡이 끓자마자 너무 빠르게 불어버렸다. 튀김순대도 특별할 것 없는 튀긴 맛 (튀겼으니, 맛이 없을 리는 없다)+양념치킨 소스는 마법 소스니깐. 야끼만두는 애플하우스 무침만두가 훨씬 맛있고 특색 있다.개인적으로 순대볶음도 애플하우스가 더 맛있음. 여기 양념만두는 어느 곳에서나 먹을 수 있는 야끼만두에 양념치킨 소스를 뿌린 맛이다. 그나마 시킨 3가지 메뉴 중에 튀긴 순대가 제일 맛있었으나, 굳이 그걸 먹으러 여기까지 와서 지하냄새 맡으며 먹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재방문 의사 없음. (모두의 입맛은 다르니깐...)

 

https://hanybuny.tistory.com/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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