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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반포한강공원 카페] 한강카페 HEY! 한강뷰 보며 멋진 데이트해요

by HanyBuny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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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날씨 좋은 봄날의 특권이 한강에서 놀 수 있는 게 아닐까? 최근에 반포 한강공원에 생긴 신상카페 HEY에 다녀왔다. 한강뷰가 기가막힌 카페 후기 고고!

HEY

  • 주소: 용산구 올림픽대로 2085-96 더리버 1층, 동작역 2번 출구, 신반포역
  • 영업시간: 매일 09:00-16:00, 토-일 09:00-20:00 (월요일 휴무)
  • 전화: 0507-1367-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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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VER 카페 헤이

지금 보니 주말에만 저녁 8시까지 영업하고, 평일은 4시까지 운영한다. 와~ 평일에 야경 보러는 못 가겠네 ㅠ 위치도 너무 좋고 하던데 건물주이신가~ 이렇게 좋은 곳에서! 위치는 반포한강공원 주차장 3쪽에 있고, 한강공원 들어오는 입구가 여러 곳이니 들어오면 되고, 주차는 한강공원에 하면 된다. 동작대교 가까이에 위치한 카페이다. 

한강공원 카페

 

와 더리버! 큰건물이 멀리서도 보인다. 여기 1층에 헤이 카페가 생겼다니 기대된다. 바로 한강 앞에서 볼 수 있으니, 멀리 바다 온 것 같은? ㅎㅎ 느낌이 들 것 같았다.

카페 입구

건물 1층에 위치한 HEY 카페 여기 건물에 와인, 라이브뮤직, 프랑스 레스토랑이 있나봐~ 새로 생긴 카페라서 깨끗한 외관이다.

헤이 카페 들어가는 길
HEY카페

와~ 뷰 미쳤다. 너무 좋다~ 카페 전체가 거의 통창이라서 너무 예뻤다. 

HEY 메뉴판

1만원이상 구매하신 분들은 주차요금을 지원해준다고 한다. 한강공원 주차비가 꽤 되던데(보통 1시간에 2-3천 원) 카페에서 만원 이상 먹으면 지원되니 좋다 ㅎㅎ메뉴는 아메리카노 5천 원으로 가격대도 적당했다. 이 외에 다양한 빵도 있었다.

카페 HEY 베이커리
카페 HEY 베이커리

내가 사랑하는 크롸상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다. 가장 기본 먼저 먹어봐야 빵 맛집인지 알지~ 커피만 마실까 하다가 기본 크로와상 1개를 주문해봤다.

카페 헤이 주방

새로 생긴 한강공원 카페라서 모든 곳이 깔끔하고 좋았다. 

카페 HEY에서 바라보는 뷰

베이커리 카페 내부도 꽤 넓었다. 깔끔한 화이트 톤과 한강의 푸르름이 너무 잘 어울렸다. 데이블 간격도 꽤 넓은 편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너무 시끄럽지 않았다.

HEY카페 내부

커다란 초록 화분과 기다랗게 놓인 하얀 테이블 그리고 커다란 액자가 있다.

헤이카페

대부분 이렇게 창가 자리로 되어있어서 앉아서 한강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어느 쪽을 봐도 한강과 나무와 빌딩을 볼 수 있다. 매번 북한강, 남양주 쪽을 가야 이렇게 멋진 뷰를 볼 수 있던데 가까운 반포에서 이렇게 멋진 뷰를 볼 수 있다니 너무 좋다.

카페 HEY

한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너무 좋은 카페 HEY. 밖에 테라스가 있어서 나와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다들 한 컷씩 찍는 모습을 구경하다가 나도 한 컷

한강사진

유람선을 타지 않고 이렇게 가까이 한강을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근데 한강물은 원래 황토색인가? ㅎㅎ 동해나 제주 바다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네~ 그래도 너무 좋다

카페 헤이

내가 주문한 것은 플랫 화이트! 양이 너무 적어서 당황했다 ㅎㅎ 다들 기다란 잔에 예쁜 음료를 마시고 있길래, 나도! 하고 주문해 봤는데 이게 아닌가 보다 ㅎㅎ 아마, 그건 스페니쉬 라떼인것 같다. 

카페 헤이 브레드

내 돈 내 산이니 솔직히 크로와상 맛평가! 음~ 그냥 무난했다. 요즘 진짜 맛있는 크로와상 가게가 많아서, 조금 더 좋은 버터와 밀가루를 썼으면 좋겠다. 화이트플래터도 그냥 평범한 맛이다. 하지만 여기는 진짜 뷰가 다했다. 그래서 조금 아쉬운 것도 돈이 아깝지 않다. 이 정도 뷰를 가진 다른 카페가면 보통 음료 7-8천원은 기본이니깐 ㅎㅎ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

서울 한강공원에서 이렇게 가까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가 또 있을까? 새로 생긴 카페 HEY! 음료나 빵이 너무 맛있는 건 아니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렇게 멋진 한강뷰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라면 재방문할 의사 많이 있음. 주차도 편리하고, HEY카페 밖으로 나오면 바로 유채꽃 가득한 한강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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