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하루는 사람의 5일 정도에 해당한다고 한다. 반려견수명이 10-15년 정도라고 봤을 때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5-75세 정도 되는 것이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가 나의 사랑하는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것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개의 수명은 약 10년에서 15년 사이인데, 개를 키우면 어쩔 수 없이 반려견과 헤어져야 한다. 모든 동물과 마찬가지로 반려견도 정기적인 건강관리 및 운동 적절한 식이조절과 견주의 사랑을 통해 수명을 더 늘릴 수 있다. 그래도 품종에 따른 기본적인 영향도 있는데, 다른 견종들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진 장수견의 종류 10가지를 소개한다.
10위. 오스트레일리안 캐들독 (12-16세)
오스트레일리안 캐들독은 일반적으로 16세 이상 살 수 있다고 한다.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어서 호주에서 소떼, 양 떼를 모으는 개라고 한다. 에너지가 넘치고 덩치가 큰 편이라 집에서 기르기는 어려울 듯하다.
9. 시바 (12-17세)
시바의 수명은 16년 이상이다. 일본 전통견이나 한국에서도 반려견으로 인기가 높은 강아지 종류이다. 똑똑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8위. 포메리안 (12-17세)
영리하며 가족에게도 충성스러운 포메라니안은 귀여운 외모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은 강아지다 보니 슬개골 탈구에 유의해야 한다. 적절한 관리를 통해 16-17세 이상 살 수 있다고 한다.
7위. 말티즈 (14-20세)
일반적으로 15세 이상까지 사는 몰티즈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견 중 하나이다. 애교가 많고 사회성이 강하나 분리불안 장애가 있으며, 말티즈는 참지않긔 짤처럼 까랑까랑한 성격도 있다. 작은 강아지다 보니 슬개골 탈구에 유의해야 한다.
6위. 시추 (15-20세)
대부분의 성격이 온화하며 예민하지 않는 시추는 반려견으로 키우기 좋다. 일반적으로 15세 이상까지 살 수 있으나 비만에 유의해야 한다.
5위. 잭러셀테리어 (16-20세)
16세 이상 사는 작은 개의 품종인 잭러셀테리어는 한 때 가장 오래 산 기록을 가지고도 있었다. (20살)
4위. 토이푸들 (16-20세)
영리한 토이푸들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으며 훌륭한 반려동물 중 하나이다. 18년 이상 사는 게 드물지 않으나 눈이나 골격계의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3위. 닥스훈트(16-20세)
샤넬이라는 이름을 가진 닥스훈트는 21살의 나이까지도 살아서 기네스 새롭게 기록을 세웠다. 단, 비만을 주의해야 한다.
2위. 치와와 (17-20세)
멕시코 치와와주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체구가 작은 견종이며 성격이 빠르고 기민하다. 잘 관리하면 20년 정도까지도 살 수 있다는 치와와는 심장과 눈의 문제만 조심하면 장수하는 개다.
1위. 뉴 기니아 싱잉도그 (18-20세)
이 견종은 독특한 울음소리가 있는데 마치 늑대가 노래하는 것처럼 울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다부진 체형을 가지고 있고, 매우 똑똑하다. 평균 수명은 18_20년으로 가장 장수하는 개다.
세상에 모든 댕댕이들이 견주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바랍니다
반려견은 사랑입니다. 댕댕이들에게는 세상의 전부인 견주분들!! 소중한 반려견을 많이 많이 사랑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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