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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남역 맛집] 파스타와 치킨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치스타 내돈내산후기

by HanyBuny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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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논현과 강남역에서 볼 일을 보고, 저녁 먹을 시간이 돼서 강남역 맛집을 검색하다가 가게 된! 이번에 새로 오픈한 치스타 강남점에 방문했다. 치킨과 파스타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데~ 과연 맛있을까? 다른 글들 보니 강남역 소개팅장소로 추천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다던데 과연 진짜일까?



치스타 강남점

  • 주소: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9 지하 1층, 강남역 11번 출구 도보 8분
  • 영업시간: 매일 11:00-02:00
  • 전화: 0507-1416-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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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스타 매장입구

위치는 강남역 11번 출구 CGV가 있는 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보인다. 매장입구가 이렇게 생겼고, 가게들이 워낙 많고, 지하에 있어서 좀 잘 살펴봐야 한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

지하에 위치해 있는 가게라서 실내에 창문은 없다. 창가 자리 쪽을 좋아하는데, 그 점은 좀 아쉬웠고, 뭔가 지하의 느낌이 난다. 

치스타 실내 분위기

우리는 평일 6시 30분에 방문했는데, 첫손님이었다. 흠~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거겠지? ㅎㅎ 전반적인 실내조명은 어둑어둑했으나 너무 오픈된 공간으로 다 보여서 소개팅하기에는 좀 아닌 것 같다. 분위기가~ ㅎㅎ 뭐 사람 나름이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임. 

치스타 실내

내부에 테이블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요즘은 다 각기 다른 테이블로 꾸며진 식당이나 레스토랑이 많은데 이렇게 모든 같은 테이블로 되어있으니 마치 롯데리아 같았음 ㅠㅋㅋ 인테리어 좀 아쉽다. 테이블 간격도 좁은 편이었고, 실내에는 테이블 말고는 다른 아무것도 없어서,,, 좀 휑한 느낌? 아쉬웠다. 요즘은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 많은데~ 분위기로 올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너무 모든 자리가 특색 없이 오픈되어 있음ㅠㅠ ㅋㅋㅋ 즉, 소개팅하기나 초반 데이트 장소로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음.

커플세트를 먹어야하나? 하다가, 주문할 때 투움바치스타 단품으로 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셨고, 양은 1.5인분이라고 했다. 좀 고민하다가, 맛을 보장할 수 없으니 단품으로 시켜봤다. 예전에 강남역에서 치킨파스타 메뉴를 한 개시 켰다가 남겨서 싸간 경험이 있어서 아마 여기도 양이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가격도 23이니 둘이서 먹을 치킨의 양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뭔가 세트 메뉴도 좀 다양하게 가 아니라 그냥 파스타 두 개라서, 피자 파스타라든지 샐러드가 있다든지 하면 더 좋을 것 같았다.

투움바 치스타

피긴에 파스타가 올려진 비주얼~ 와~ 맛있겠다! 근데 오잉? 양이 생각보다 적네? ㅎㅎ 음 1.5인분까지는 아니고, 1.2인분정도의 양이다. 치킨은 크리스피 치킨이라 치킨자체에도 양념이 되어있고 바삭하게 맛있다. 브랜드 치킨 같은 맛이다. 

치스타~

투움바 소스도 꽤 듬뿍 들어있다. 투움바의 매콤한 맛이라서, 계속 먹게되는 맛이었다.  치킨도 후추 양념이 되어있어서 많이 느끼하지 않았다. 

투움바치스타

진한 매콤한 맛과 꾸덕한 투움바 소스와 바삭한 치긴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치킨을 듬뿍 찍어먹어도 소스가 넉넉해서~ 밥 한 숟가락에 리조또로도 먹고 싶었음 ㅎㅎ 참고로 기본 세팅은 물과 피자헛 피클(저렴한 피클)이 제공된다. 

서비스 치즈볼

서비스로 치즈볼 두알을 주셨다. 어머~ 우리만 주는 거야? 하고 좋아했는데 블로그 쓰다 보니 ㅋㅋ 네이버에 치즈볼 쿠폰이 있네? (3알) ㅋㅋ 우리가 쿠폰을 못 봤지만, 암튼 그래도 두 개라도 챙겨주셨으니~ 치즈볼은 사 먹을 정도는 아니고, 안에 치즈가 가득 들어있지는 않음. 그냥 치즈맛이 나는 빵 정도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치즈볼을 투움바소스에~

투움바 소스에 치즈볼을 찍어먹으니 맛있어졌다. 기본적으로 저 소스가 꾸덕하고 맛있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불호는 없을 맛이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돈 내산 솔직 후기

강남역에서 치킨과 파스타를 한번에 먹고 싶을 때 오면 해결할 수 있음. 분위기가 어두운 조명 말고는 좋은 편이 아니고, 모든 자리가 다 똑같이 생기고 오픈되어 있어서 소개팅 장소나 데이트 장소로는 조금 많이 아쉬움. 메뉴가 파스타가 중점적이라 뭔가 겹치지 않은 세트구성이 있다면 더 좋을 듯함.+피자, 샐러드 등등.. 왠지 파스타 2개 세트구성은 좀.. 아쉬움. 파스타 한 개 가격이 2.3- 2.6이라 좀 있는 편이나 양은 1인분 이상이긴 함. 둘이서 한 개만 시키기에는 적고, 두 개 시키기에는 메뉴가 중복되면서 양이 많음(여자기준). 다른 글을 찾아보니 거의 대부분 다 분위기가 너무 좋고 맛있고 하는 업체에서 제공받아 쓴 글이던데, 솔직히 내 돈으로 방문했을 때는 절대 분위기가 좋은 곳은 아님!! 하지만, 파스타는 꾸덕하고 맛있고 치킨도 바삭함- 맛으로는 재방문의사 있으나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 여자 모임장소로 오기에는 분위기가 몹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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