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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리단길 맛집] 남산 뷰 맛집 어필 남산 uphill namsan 업힐 남산 솔직후기

by HanyBuny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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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 추천으로 다녀온 경리단길 남산 뷰 맛집 업힐 남산을 다녀온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너무 좋았다. 남산 타워가 보이는 맛집이라서 행복했던 하루~ 생일모임이나 기념일날 가보기 좋은~ 곳!! 참고로 업힐남산이 아니라 어필남산으로 검색해야 나온다. 



어필남산

  • 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42길 36 2층
  • 영업시간: 평일 17:00-23:00/ 주말 12:00-23:00 
  • 전화: 0507-1481-2001

어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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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필 남산 예약

업힐 남산은 캐치테이블로 예약가능하고, 자리는 총 5자리 테이블이 있다. 예약은 두 달까지 오픈되는데, 원하는 자리를 골라 예약할 수 있고., 저녁에는 좌석당 한 팀만 예약을 받는다.  남산 뷰가 바로 보이는 리빙룸 테이블 자리는 예약이 빠르게 마감.. bar자리는 따로 예약하지 않고도 방문 가능하다고 한다. 원래는 디너만 있었는데, 최근에 런치도 생겼다고 한다. 어필 남산은 주말만 런치가 가능하다. 

어필 남산 캐치테이블

어필 남산 가는 방법과 주차

경리단길 언덕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올라가기에는 좀 힘들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ㅠㅋㅋ 물론 추운 겨울에도~ 날씨 좋은 봄가을에는 걸을만할 수도 ㅎㅎ 지하철로 올 때는 이태원역이나 녹사평역에서 마을버스나 택시를 타야하고, 자차 이용 시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이태원 2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입구 앞에 1층 튤립이라는 와인바가 보이는데 바로 여기이다. 입구가 찾기 힘들 ㅠㅋㅋ 1층 튤립(TULIP) 와인바를 찾으면 될 것 같다. 튤립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에 2층 어필 남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어필 남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 튤립 와인바도 분위기 좋아보였다. 다음에 한 번 와봐야겠다. 

남산 어필 실내  테이블 모습

남산 어필 내부

2층으로 올라오니~ 인테리어 너무 예쁘다. 남산뷰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여기 자리가 05. 라운드 테이블인 것 같다. 창가석 자리와는 거리가 있지만 거울이 앞에 있어 사진이 잘 나오는 조용한 원형 테이블이라고 한다. 

남산 어필 실내 내부

남산 어필에는 bar 자리가 있는데 여기 bar자리도 예뻤다. 뒤에 예쁜 와인들이 가득 보였음 ㅎㅎ 그리고 오른쪽 옆에 자리가 04. 스퀘어 테이블이다. 리빙룸 테이블 뒤에 위치한 남산타워가 살짝 보이는 스퀘어 테이블이다. 

어필 남산

여기 자리가 03. 리빙룸 테이블 자리인데, 여기 자리가 가장 인기 많은 자리인 것 같자. 바로 남산타워가 보이는 자리이다. 룸은 아니고 창가석 테이블이고 폴딩 도어를 열면 가장 가깝게 남산타워가 보이고, 멋진 남산의 노을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남산 어필 게스트룸

여기는 내가 앉은 남산 업힐의 게스트룸 02. 게스트룸이다. 세면이 창으로 되어있어 개방감 있게 즐길 수 있고,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산타워는 보이지 않지만, 독립된 형태의 타원형 테이블이다.

어필 남산 리빙룸

처음에 예약은  04. 스퀘어 테이블로 예약되었는데, 담당해주는 직원분이 02. 게스트룸을 추천해 주셨다. 그리고 여기 앉은 것에 만족! 예쁜 노을을 보면서 ~ 너무 마음에 들었다. 화이트 초록~ 상큼상큼

어필 남산 메뉴

어필 남산 메뉴가 많지는 않다. 와인에 먹을 스몰메뉴와 디저트 빼면, 7개 메뉴정도~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어필스테이크와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주문했다. 그리고 디너에는 필수로 와인 1병 이상을 주문해야 한다. 술맛을 잘 모르는 우리는 ㅎㅎ 그냥 무난한 화이트화인 1병을 주문했다. 음식 메뉴는 가격대가 비싸지 않은데~ 가장 비싼 메뉴가 어필 스테이크 39,000원이라 이 뷰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인데, 무조건 와인 1명씩을 주문해야 해서, 와인 가장 저렴한 게 11-12만 원이라~ 자릿값인 것 같다. 4명이 오면 괜찮을 듯

어필 남산 테이블

어필 남산 리빙륨 자리. 앉자마자 너무 좋았다. 에어컨이 틀어져있었지만, 창문을 열어주셨다. 그래서 더 분위기 좋았음~ 남산은 보이지 않았지만, 아래 1층에는 수국이 가득했고, 낮은 주택들이 보이는 뷰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밥을 먹다가 점점 노을이 져서 더 예뻐지기 시작

화이트와인 드장

우리가 주문한 화이트 와인이 나왔다. 빈속에 와인 한 잔을 마시고, ㅎㅎ 이 뷰를 보니 더 기분이 좋아졌다.

업힐 남산

와인을 마시며 메뉴를 기다리다보니, 이렇게 조금씩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예뻐라~

남산 어필 파스타
바질페스토파스타

먼저 나온 메뉴는 바질 페스토 파스타이다. 리카토니, 바질, 방울토마토, 호두, 잣, 마늘, 리코타치즈, 그라나 파타노, 라임이 들어간 파스타이다. 크림치즈와 바질의 맛이 고급스러웠다.

남산 어필의 어필 스테이크

남산 어필의 어필 스테이크가 나왔다. 내가 생각한 스테이크와는 조금 달랐지만 ㅎㅎ 소갈비살, 감자튀김, 치미추리소스,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함께 나왔다. 

남산 어필 스테이크

어필 스테이크 39,000원. 솔직히, 소갈비살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지는 않았다. 나는 소고기의 냄새에 예민한 편이라서~ 완전 맛있는 갈빗살은 아니었음. 그래도 감튀는 바삭! 맛있음 ㅎㅎ 내가 갔을 때만 고기가 좀 안 좋았나? 

남산 어필

으앙 ~ 여기에 이렇게 앉아서 먹으니 솔직히 웬만하면 기분 최고이다. 뷰가 다한 이곳 남산 어필. 남산업힐!! ㅎㅎ

남산 어필

어두워질수록 노을이 예뻐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다. 좋다. 좋아. 기분 조크나 .. 혼자서 와인 한 병 다 비우고 갑니다. 껄껄!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돈 내산 솔직 후기

서울 뷰 맛집. 남산 어필. 기념일이나 생일에 오기 좋은 모임장소. 다양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디너로 방문하면 와인 1병을 주문해야 하지만, 날씨 좋은 날 오면 뷰만으로도 충분히 아깝지 않음. 자리당 예약을 한 팀만 받으니 느긋하게 식사하기 좋다. 오게 된다면 꼭 노을을 볼 수 있는 시간에 방문해서 천천히 식사하고 가면 좋을 듯. 재방문의사 완전 있음. 누가 데려가줘라~~~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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