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월급 왜 이렇게 제자리일까? 다른 직장인도 다 같은 마음이겠지? 다 올라도 내 월급만 안 오르는구나.. 다들 부푼 꿈을 안고, 교사가 될 텐데.. 열심히 일해도 제자리걸음에 많이 당황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교육공무원 월급 명세서 확인기간은 업무포털 나이스에서 매월 12-13일(학교마다 조금씩 다름)/ 월급날은 매월 17일이다. (주말일 경우 그 주 금요일에 나옴) 교육공무원 봉급표는 인사혁신처에서 볼 수 있다.
공무원 인사제도- 성과보수제도-공무원 봉급표- 유, 초, 중, 고 교원 등 (2023)을 클릭하면 찾아볼 수 있다.
보통 초등교사는 9호봉부터 시작하는데, 글쎄 인사혁신처에 나오는 교원봉급표는 수당까지 대충 합쳐진 금액인가 보다. 실제 금액이랑 약간의 차이가 있네.. 업무포털 나이스에서 가져온 월급명세서 10호봉 급여 명세서이다.
교사는 수당이 많고 보너스가 많지않나? 근무연수에 따라 지급되는 정근수당과 설과 추석에 지급되는 명절수당이 있다.
1월, 9월 명절보너스가 120만원정도 지급되는데, 그러면 실수령액 300만 원 정도가 된다. 이 정도만 돼도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구나 ㅠㅠ 다들 교사는 급식비를 안 내고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매달 급식비가 빠져나간다. 2023년 현재는 약 8만 원이상의 금액이 따로 빠져나간다. 물론 수당에 정액급식비가 보조되지만(물론, 20년째 같은금액) 글쎄 차라리 본봉으로 합쳐지는 게 훨씬 더 유리하다. 수당으로 나누고 나눠서, 본봉에 비례해서 주는 정근수당을 아끼려는 꼼수라고 생각된다. 다른 수당과 마찬가지로 20년째 동결인 부장수당, 담임수당, 특별수당.. 그래서 현장에서 역할을 담당하지 않으려고 한다. 힘만 너무 들고, 보상은 없으니.. 교사월급은 호봉제이니 연차가 쌓이면 월급을 더 많이 받는 것 아닌가? 하겠지만 ㅎㅎ 큰 기대 마시라~ 실수령액 기준 1년에 월급 5-6만 원 오른다 ^^ 현재 기준 교사 10년 일해야.. 300만 원 받을까 말까 하는 현실.(매달 세금과 수령액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겸직 금지라 투잡도 못하는데, 오르는 물가대비.. 현실이 너무 춥다. 본인의 월급에 만족하는 직장인이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그래도 있지 않을까? 오늘도 이 작고 소중한 월급 받으며, 교육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든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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