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맛집, 도림동 맛집으로 유명한 도림 186 앞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줄 서있다. 바삭 탕수육과 차돌짬뽕 얼마나 맛있을까? 하다가 드디어 오늘 가봤다! 탕수육 30년 섭취 인생 도림 186에서 탕수육 먹고 난 솔직한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도림 186
주소: 영등포구 도영로 44, 신도림역 2번 출구 707m (쭈차 없음)
영업시간: 11:30-21: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 02-833-2183
내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저녁 6시. 역시 웨이팅 없을 수 없지! 따로 예약하는 시스템은 없는 것 같고, 앞에 대기 명단에 작성하고 앞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면 된다. 주말 저녁 6시 기준 2-30분 기다렸다. 찹쌀 탕수육과 차돌짬뽕 맛집이라고 하니 너무 기대된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차를 가지고 오면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이나, 건물 뒤쪽이나 도로변에 불법주차. 를 해야 한다. 매장내부가 6 테이블정도? 밖에 안 돼서 회전율이 좋지 않다. 20분 정도 기다려서 자리가 생겼고 입장했다. 배고프다 ㅠ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와야겠다. 저녁식사는 5시부터 된다고 하니, 그 시간 맞춰오면 기다리지 않을 것 같다. 도림 186은 배달도 되는데 우리가 기다리는 동안 배달주문, 포장해 가는 사람도 엄청났다.
테이블은 사람들이 모두 꽉 차 앉아 있었고, 가족단위부터 커플까지 다양했다. 진짜 맛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 도림 186의 메뉴는 뭐가 있을까?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함께 중국집의 꽃 짜샤이와 단무지를 준다. 빨리 주문하자~
우리는 고민하다가 그냥 다 시켜보기로 했다! 바사삭 탕수육 2.0/ 멘보샤 1.8/ 차돌짬뽕 1.1/ 짜장면 7 이렇게 주문했다. 남으면~ 싸가자! 싸갈 수 있을까? ㅎㅎ
도림 186의 메인메뉴! 바사삭 탕수육. 나는 원래 찍먹파인데, 여기는 다들 부먹을 추천하더라~ 먹어보니 이유를 알겠다. 부먹으로 먹어도 진짜 바삭함. 그리고 소스가 묻힌 부분은 촉촉한 느낌~
어떻게 이렇게 바삭촉촉하게 만들 수 있을까? 그래서 맛집인가 보다. 내가 먹었던 탕수육 중에 진짜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양파 슬라이스와 무순을 함께 먹으면 진짜 일품이었다.
이렇게 양파 슬라이스와 무순을 함께 탕수육을 먹으면 느끼하지 않아서 진짜 더더더 많이 먹을 수 있다. 깔깔. 도림 186 탕수육의 단점은.. 양이 좀... 적음~ 탕수육을 흡입하는 동안 멘보샤가 나왔다.
멘보샤 잘 못하는 집에서 먹으면, 식빵이 너무 딱딱하거나, 기름을 많이 먹어서 느끼하던데, 과연 도림 186 멘보샤는 어떨까? 빨리 먹어보자~
아~ 맛있다. 맛있어! 식빵은 진짜 바삭바삭했고, 까끌할 정도로 바삭했다. 새우살은 탱글탱글했다. 이연복셰프의 멘보샤를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그런가? 내가 먹어본 멘보샤 중 우선! 가장 맛있었다. 다음에 더 맛있는 멘보샤를 먹게 된다면 또 후기 남겨야지~ 도림 186 멘보샤 추천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식사메뉴인 차돌짬뽕과 짜장면이 나왔다. 차돌짬뽕 너무 기대된다.
푸짐한 건더기와 차돌 그리고 불맛 가득한 국물! 면발은 탱글탱글했다.
차돌짬뽕인데 안에 주꾸미와 오징어 등 해산물도 들어있어서 국물이 시원했다. 차돌이 잘못 들어가 있으면 국물이 느끼해지는데, 따로 구워서 올려 그런지 국물도 시원했고, 차돌은 불맛이 나고 맛있었다. 그리고 적당한 간에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음. 나중에 밥도 말아먹고 싶었는데, 다른 메뉴가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조금 남겼다.
원래는 매콤 쟁반짜장을 먹고 싶었는데 2인부터 주문된다고 하니.. 멘보샤 욕심내고 짜장면까지 2인분 시키기에는 진짜 너무 많아서 그냥 짜장면으로 합의를 봤다 ㅎㅎ 짜장면은 적당히 평범한? (다른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맛이었다. 다음에는 매콤쟁반짜장으로 먹어야지~ 같이 먹을 인원을 구해야 함.
짜장면 평범하다고 해놓고 다 먹었음 ^^
신도림역 맛집이라고 유명하다고 말만 듣고,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와~ 짬뽕과 탕수육 멘보샤 먹으러 또 올 것 같다. 그래서 늘 웨이팅 있고 그런가 보다. 진짜 맛있음. 인정!! 오늘도 배 터지는 하루~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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