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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인천계양카페] 제주 여행 같은 나만 알고싶은 카페 고양이 똥

by HanyBuny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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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묵은 포스팅 헤헷. 그래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던 인천 계양에 있는 카페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주택을 개조한 카페를 좋아하는데 여기 너무 예쁘고 한적하고 좋았다. 이름도 귀여운 고양이똥 카페~고고


고양이똥

  • 주소: 인천 계양구 다남로 85번길 29 1층, 계양역 1번 출구에서 681m
  • 영업시간: 매일 11:00-19:30
  • 전화: 0507-1370-3351

고양이똥 카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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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6월에 포스팅하는데 눈이라니~ 시원해 보이고 좋다. 너무 더운데 한국에 눈이 오긴 오는 거죠? ㅎㅎ 주택을 개조한 고양이똥 카페는 이렇게 앞에 정원도 살려둬서 너무 좋다. 고양이똥카페 위치는 주택가 골목 사이사이에 들어가서 있는데 여기 카페가 있는 거야? 하는 곳에서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 여기구나! 

고양이똥 카페 모습

주차는 카페 앞에 6대정도 가능하다. 사실 그 주변도 자리만 있다면 주차해도 무방할 것 같은 비주얼이긴 하다 ㅎㅎ 외부에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고, 자리도 있었으나 내가 방문했을 때는 겨울이라 아무도 밖에는 없었다. 지금 가면 밖에서 커피 마시기 딱 좋을 것 같다. 아~ 다시 가보고 싶네

별관 같은 곳

여기도 날씨 좋은 날은 테이블이 있으니 살랑살랑 바람맞으며 커피 마시기 좋을 것 같다. 카페 부지가 생각보다 넓어서 여유 공간이 많이 있었다. 주택을 개조하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여기 온 순간 제주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1층에서 밖을 볼 수 있는 창가

전반적으로 주택의 느낌을 거의 살려서 만든 곳이고, 노출콘크리트와 우드를 적절히 잘 활용하여 자연스럽고도 앤틱한 느낌이 드는 고양이똥카페이다.

1층 구석에 테이블 자리

실내에 창이 많고 테이블의 모양도 의자도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예쁘다앙 창문으로 밖을 바라볼 때도 높은 건물이 아닌 나무와 풀 낮은 주택들이라서 뭔가 멀리 여행 온 것 같았다. 

이 날 먹방을 찍고 방문한 거라 디저트까지 시키지 못했는데, 디저트가 많지는 않았다~그래도 프렌치토스트와 초코무스정도는 있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5.5 케이크 8.0 정도로 서울과 비슷한 가격대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얼죽아였네~ 추운 겨울이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제주 감귤크러쉬를 주문했다. 어머 예뻐라~ 제주 감귤 크러쉬는 진짜 감귤이 갈아져 나왔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당연히 시럽+귤향첨가물일 거라 생각했는데 ㅎㅎ 아아 주문했다가 제주 감귤 크러쉬 내가 다 먹었네

고양이 똥 카페

카페 뒤쪽이나 옆쪽으로도 테이블과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2층도 있다.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는 2층에 올라가면 4인이상의 좌식자리도 있고 야외 테이블 자리도 있다. 겨울에 방문했을 때 봄/ 가을에 꼭 다시 와야지 했는데.. 벌써 6월이 되어버렸네~ 참고로 여기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카페고, 주차도 가능하니.(대중교통으로는 조금 걸어들어와야함) 댕댕이들과 함께 오기도 좋을 것 같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주변이 조용하고 힐링하기 좋은 카페 평일에 가면 카페가 아니라 할머니네 집에 놀러 온 것 같은 평화로움이 느껴질 만한 고양이똥 카페. 메뉴는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음료 맛있다. 날씨 좋은 날 가면 루프탑도 있고 야외자리도 있으니 가보기 좋은 카페. 아쉬운 점은 7시 30분이면 영업이 끝이고, 라스트오더는 7시니~ 저녁 먹고 방문하기엔 좀 아쉬움이 있다! 점심 먹고 가야 함 ㅎㅎ그래도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계양 카페 고양이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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