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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삼성역카페] 이국적인 느낌의 조용한 카페 포스톤즈

by HanyBuny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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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주변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코엑스를 구경 갔다가 들려본 포스톤즈 카페~ 삼성역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주택을 개조해서 이색적이고 예쁜 카페를 찾아서 방문했다. 


포스톤즈

  • 주소: 강남구 테헤란로 103길 5, 삼성역 8번 출구 도보 3분
  • 영업시간: 08:00-21:00 
  • 전화: 02-568-7778

멋진 주택을 개조한 포스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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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카페] 포스톤즈는 삼성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가 가능하다

삼성역에서 도보로 3-5분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역에서 주차도 가능한데 주말에는 건물 좌측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근처에 공영주차창이 있다. 

카페 포스톤즈 내부

[주택을 개조한 카페] 포스톤즈는 커다란 창문이 많아서 채광이 좋고 매장이 넓고 조용하다.

사실, 가기 전에는 뭐 삼성역 비싼 땅에 카페가 커봤자 얼마나 크고 좋겠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외관의 모습에 너무 놀랐고, 내부에 이렇게 예쁜 공간이 펼쳐져서 깜짝 놀랐다. 카페 안을 들어서자마자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의 향에 취할 수밖에 없었다. 카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우드와 화이트의 조화로움이 있었고 주변에 큰 나무들이 많아서 마치 외국집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커피 포스톤즈의 메인자리

입구로 들어서면 음~ 고소한 커피향기를 맡을 수 있다. 실내에는 예쁜 자리가 많아서 자리 경쟁이 그렇게 치열하지는 않았다. 내가 평일에가서 더 그랬을 수도 있지만 ㅎㅎ 역시 평일 만세! 카페 포스톤즈는 층고가 엄청 높아서 탁 트인 느낌이 든다. 2층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2층은 막혀있었다. 주말에는 오픈하는 건지 개인 공간으로 쓰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ㅎㅎ

카페 포스톤즈

모든 자리가 다 예뻤는데 아마 이곳이 메인자리가 아닐까? 격자로 된 창문이 너무예뻤다. 처음에는 자리가 없었는데 우리가 메뉴를 주문하고 오자, 자리가 생겨서 이곳으로 옮겼다. 밖을 바라보며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카페 포스톤즈~ 밖에 정원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사실 여기 의자는 조금 불편했지만 ㅎㅎ요즘 뭐 스타벅스도 자리는 불편하니깐, 자리가 좋고 커피가 맛있고 기분이 좋으니~ 불편한 자리고 구름 같은 느낌~

다른 창가 모습

카페 포스톤즈에는 이렇게 주변에 창가자리가 많고, 창가에서 나무를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보니 창가자리는 조금 자리가 불편하고, 안쪽자리에는 쇼파자리로 되어있다. 나는 창가자리를 좋아해서 자리가 조금 불편해도 선택!

카페 포스톤즈 주문하는 곳

카페 포스톤즈 주문하는 곳도 예쁘다. 아치형으로 된 주방이 감각적이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바테이블식으로 된 자리도 있어서 여기 앉아서나 스텐딩으로 서서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카페 포스톤즈 에서 주문한 메뉴

[삼성역카페] 직접 로스팅하는 로스터리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 5.3/ 포스톤즈라떼(시그니처) 6.5/  통밀무화과스콘 5.0을 주문했다. 그리고 저 빵은 서비스로 주셨다 헤헤. 먹어보니 고급진 쑥? 녹차 맛이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5.3이니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삼성에서 이 뷰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ㅎㅎ 아깝지 않았다. 로스팅하는 카페라서 원두 선택도 가능했는데 나는 산미 없는 커피를 좋아해서 오닉스(고소하고 묵직한 매력을 가진 블랜드)를 골랐다. 시그니처인 포스톤즈 라테가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너무 조그마한 잔에 나와서 놀랐다 ㅎㅎ 맛은 달콤한 귤? 유자? 향이 조금 나는 라떼의 맛이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고 생소했다?! 음~ 특이한 맛?이다. 커피만 마시기 아쉬우니 시켜본 무화과 스콘은 나는 원래 무화과를 엄청 좋아하고 거기에 살이 듬뿍 찌는 생크림까지 올라가니 맛이 없을 수 없었다. 크림맛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카페 포스톤즈 정원

창문에서 바라보니 이 곳을 나갈 수 있구나~ 작은 정원도 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보았다. 날씨 좋은 날은 여기 앉아서 커피 마셔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약간 쌀쌀한 날에 방문해서~ 실내에서 마셨지만 ㅎㅎ 정원을 지나 반대쪽에 보이는 건물도 카페 포스톤즈 건물이다. 삼성에서 이렇게 부지가 넓은 카페가 있다니~ 신기하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

매일 아침 8시에 오픈하니, 일찍부터 가볼 수 있는 삼성역 카페 포스톤즈.  블로그 쓰면서 찾아보니 광화문점도 있네~숲 속에 숨어있는 외국 집 같은 느낌의 포스톤즈~ 테이블도 많고, 정원도 있어서 좋은 카페 추천! 핫한 삼성에서 흔한 카페는 싫고 주택들 개조한 조용한 카페를 가고 싶다면 포스톤즈 카페 추천! 직접 로스팅하니 커피 맛도 고급지고, 원두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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