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아이리무버를 찾다가 알게 된 이브로쉐 리무버. 올리브영에도 입점되어 있으며 베스트셀링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라고 한다. 순한 클렌징이라고 해서 눈이 따갑지 않다고 해서 내 돈 내고 사서 장만보았다. 내돈내산으로 써본 솔직 후기를 남겨야지~
요즘 임박제품 특가로 많이 판매해서 프랑스제품의 리무버임에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뭐 유통기한과 실제 사용기한은 다르니깐 ㅎㅎ 그리고 매일 쓰는 리무버라서 금방쓰기때문에 2개 주문해 봤다.
이브로쉐 퓨어블루에 립 앤 아이리무버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6초에 1병씩 판매될 만큼 베스트상품이라고 한다. 우선 눈이 따갑지 않고 순한 성분이라고 해서 주문해서 써봤다. 피부세정에 좋은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고, 자연유래 성분이라서 피부에 부담 없이 순하다고 하는 제품이라 기대가 됐다. 성분은 정제주, C13-15 알케인, 프로필렌글라이콜, 운데 케인, 아이소프로필미리스테이트, 트라이테케인, C9-12 알케인, 퀸즈랜드넛오일, 쇼듐클로라이드, 벤질알코올, 살리실릭애씨드, 페네틸알코올, 카프릴릴/카프릴글루코사이드, 포타슘하이드록사이드, 수레국화꽃추출물(0.0125%), 토코페롤, 시트릭애씨드, 녹색 202호이다.
뚜껑은 위로 열어서 쓰면 되는 거라 돌려서 여는 뚜껑보다 더 편리하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사용방법은 사용 전 내용물이 균일하게 잘 섞이도록 흔들어주고, 화장솜에 적당량을 덜어내어 눈과 입술 메이크업에 지그시 10초 동안 눌러 녹여낸 뒤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향은 거의 없고, (사실 향이라는 게 인조적인 거라 딱히 선호하지 않음), 색도 무색이었다. 왠지 보라색을 기대했는데 ㅎㅎ
아이메이크업을 지운 후의 화장솜 사진. 적당량을 덜어준 후 눈에 잠시 올려준 뒤 닦아냈는데, 생각보다 잘 닦였다. 가장 좋은 점은 눈이 따갑지 않고 젼혀 자극적이지 않았다. 예민한 피부의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아이메이크업 리무버인 것 같다. 엄청 순한 느낌의 리무버이다. 약간의 단점은,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를 진하게 하는 화장을 하는 경우에는 세정력을 기대하기엔 어려울 것 같다. 잘 안지워짐 ㅠㅠ 근데 보통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는 마스카라, 라이너를 했을 때 하지않나? 흠. . 적당히 얇게 화장한 날에는 (쉐도우정도는 잘 지워짐) 순해서 추천할만한 아이리무버 제품인 듯하다. 올리브영에서 판매한다고 하니, 한 번 테스트해보고 구매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근데, 클렌징 제품은 잘 테스터가 없었던 것 같은데 ㅎㅎ) 나 같은 경우 마스카라를 하지 않은 날에는 이브로쉐 클렌징으로 지우는 편. 재구매의사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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