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등포에서 핫한 숯불돼지갈비집인 부일갈비에 다녀왔다. 워낙 웨이팅 있기로 유명한 곳이나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가실 분은 미리 예약하거나 우리처럼! 아침 오픈 시간에 11:30분에 가면 웨이팅 길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타임스퀘어 주변 맛집인 부일갈비! 진짜 찐 맛집일까? 후기 고고
부일숯불갈비
- 주소: 영등포구 영중로 6길 23-8
- 영업시간: 11:30-22:00 ( 브레이크타임 14:30-16:30), 화요일 휴무
- 전화: 02-2636-9462
부일갈비 위치와 주말 웨이팅, 테이블링예약
영등포역에서 도보로 6-10분 정도고, 따로 주차장은 없다. 네이버 지도에는 부일숯불갈비로 검색해야 나온다. 가게 앞에 테이블링 기계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대기할 수 있다. 참고로 우리는 일요일 11시 50분에 도착했고, 10분 정도? 기다렸다. 참고로 부일 숯불갈비는 내부에 자리가 있어도, 직원이 케어해 줄 수 없으면 받지 않는다. 고기에 대한 설명을 직접 해주고, 처음에는 구워주기 때문에 이 과정이 끝나고 나면 다음테이블도 받는 것 같았다. 우리는 11시 50분에 도착해서, 10분 기다려서 들어갔으나 실내 테이블은 2/3 정도가 비어있었다. 개인적으로 주말기준 아침 11시 30분-12시 10분 정도 사이에 오면 10분 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갈 수 있을 듯하다.
부일숯불갈비 메뉴와 내부
안에 테이블은 꽤 많았고, 갈비 연기로 가득하다. 참고로 먹고 나오면 내가 갈비인지 갈비가 나인지 알 수 없게 온몸에서 갈비냄새가 난다.. 테이블이 꽉 차있지 않았는데도 연기가 자욱했다. 참고로 여기는 2층도 있다고 한다. 2층은 좌식자리인 듯했고, 우리는 1층에도 자리가 많아서 테이블에 앉았다.
우리는 둘이 온 거라 우선 돼지갈비 2인분을 시켰다. 돼지갈비집에오면 늘 냉면을 주문해서 먹는데, 아쉽게도 부일 숯불갈비에는 냉면이 없었다. 그래서 차돌된장뚝배기와 공기밥을 시키려고 했는데, 와~ 여기는 무료로 차돌된장뚝배기를 준다고 한다. 좋네 ^_^ 그래도 공기밥만 2개 주문했다.
부일갈비에 나온 밑반찬들 반찬이 꽤 많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양념게장과 감자샐러드까지 헤헤- 맛있었다. 마요네즈 듬뿍 들어간 감자샐러드도 맛있었고, 매콤 달콤한 양념게장도 맛있었다.
목이버섯무침과 미역줄기 볶음, 오이고추된장무침과 쥐포무침까지 반찬이 다 맛있는 편이었다. (자극적인 맛 ㅎㅎ)
갈비가 나오면 직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맛있게 굽는 법을 설명해 주시면서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구워주신다.
테이블 옆에 부일숯불갈비 고기를 맛있게 굽는 방법이 적혀 있다. 그리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구워주시면서 설명을 같이 해주는데, 방법은 수시로 뒤집어가면서 굽고, 고기를 자른 뒤에는 데굴데굴 굴려가면서 구워야 한다고 했다. 참고로 고기를 너무 작게 자르면 숯불 판안으로 고기가 빠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야 한다. 그러고 보니 여기에 쓰여있구나! 된장찌개 서비스 제공이라고 ㅎㅎ헤헤. 부일 숯불갈비의 또 다른 서비스는 테이블마다 돼지껍데기 2장 서비스가 있다는 것이다. 껍데기 좋아하는데 오예!! 서비스 메뉴를 보고 나니, 여기는 둘이 오는 게 가장 가성비 좋은 것 같다. 테이블마다 차돌된장찌개와 돼지껍데기가 2개씩 제공된다고 하니깐 ㅎㅎ
한쪽에 얇게 썰은 무에 익은 고기를 올려둔다! 신기하네~ 자 이제 어서 먹어보자!!
함께 준 소스에 찍고, 야채무침에 한 입! 돼지갈비 양념이 세지 않은 돼지갈비의 맛이었다. 그래서 소스가 있는 듯했다. 약간 심심한 돼지갈비의 맛이다. 솔직히, 돼지갈비의 맛은 보통 평균? 그냥 적당한 맛이었다. 개인적인 의견!
함께 구운 새송이 버섯과, 오이고추된장무침을 넣어 깻잎쌈에 한 입~!! 고기를 먹다 보면 서비스 된장찌개가 나온다.
와 서비스 된장찌개가 이렇게 실하다니~ 기본인데 엄청 푸짐하다. 차돌, 두부, 애호박, 팽이버섯, 양파 등 맛이 진하고 맛있었다.
밥에 쓱쓱 비벼 먹는 된장찌개의 맛은 아주 좋았다. 서비스 된찌가 이렇게 맛있다니~ 보통 된장 풀어놓은 국물에 두부 흔적, 양파 흔적만 있기 마련인데 ㅎㅎ
갈비를 주문하면 돼지껍데기 2장도 서비스로 나오는데, 고기 추가주문할 건지 묻고 나서, 아니라고 하면 돼지껍데기가 나왔다. 굽는 방법도 자르는 방법도 설명해 주고 가셨다. 직원 분들이 너무 친절하시다~
맛있게 노릇노릇 익은 돼지껍데기에 함께 주신 콩가루를 찍어 먹으면 된다. 쫄깃쫄깃하나, 이것도 양념? 간이 좀 없는 편이다.
벽면에 여기저기에 사인이 있었다. 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하긴 한가 보다. 나올 때보니 웨이팅 심각했음 ㅠㅋㅋ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산 내먹솔직 후기
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한 부일갈비. 생각보다 갈비 맛이 슴슴한~ 맛이지만, 서비스로 나오는 차돌된장찌개와 기본 반찬인 양념게장이 맛있음. 또 서비스로 나오는 돼지껍데기도 괜찮은 편. 2-3시간 웨이팅 해가며 기다릴 정도는 절대! 아니고, 이 정도 돼지갈비 맛은 어디나 있을 듯 ㅎㅎ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고, 직원이 수용가능한 인원만 테이블을 받기 때문에 테이블이 비어있어도 웨이팅해야 함. 아무튼 메인 메뉴인 돼지갈비 맛은 지극히 평범함. 재방문 의사 남의 돈이면 있음 ^_^ ㅇ워낙 유명한 곳이고, 서비스 메뉴 좋으니~ 한번쯤! 가볼만한 곳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천맛집] 고등어 구이와 제육볶음과 이천쌀밥 맛집 호운 솔직후기 (45) | 2023.07.13 |
---|---|
[여의도 맛집] 서울 콩국수 맛집 진주집 솔직리뷰 (58) | 2023.07.11 |
[영등포 맛집] 분위기 좋은 여의도 팔레토 솔직 후기 (53) | 2023.07.05 |
[여의도 맛집] 즉석떡볶이 맛집 크레이지후라이 2호점 내돈내먹 솔직 후기로 추천 (58) | 2023.07.02 |
[여의도한강공원] 중국배달음식 자금성 재주문의사는? (54) | 2023.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