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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영등포 맛집] 분위기 좋은 여의도 팔레토 솔직 후기

by HanyBuny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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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서도 여의도는 맛집도 많고 갈 곳도 많은 곳이다. 그중에서 박찬일 셰프(냉장고를 부탁해)가 운영하는 팔레토에 다녀왔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닭튀김이 유명하고, 와인도 파는 여의도 팔레토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느낌이라서 소개팅하기도, 여자들 모임 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물론 남자들 모임도 크크) 여의도에는 IFC몰부터 더현대 등에 진짜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그런 쇼핑몰 안에 있는 맛집보다 개별적으로 있는 곳이 더 좋다. 참고로, 팔레토는 나름 핫플이라 예약 필수로 하고 가야 한다.

여의도 팔레토 2층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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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토 (paletto)

  • 주소: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길 16, 신영증권 본사 빌딩 2층 팔레토 
  • 영업시간: 11:30-22:3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토,일 휴무
  • 전화: 02-761-8767

여의도 팔레토 위치 및 주차

위치는 신영증권 본사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8분 정도 걸으면 된다.  여의도는 버스도 많고 편리해서 버스로도 쉽게 올 수 있다. 그리고 팔레토 건물에 주차가능하며, 2시간 주차 지원해준다.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보통 주말에 쉬는 레스토랑 없는데 팔레토는 평일만 운영한다. 토, 일 휴무! 소개팅하기에 좋겠네~ 생각했는데, 평일에 하시는 분만 가능하겠다.
 

여의도 팔레토 메뉴

여의도 팔레토는 런치메뉴와 디너 메뉴가 따로 있고, 나는 런치에 가서 런치메뉴를 받았다. (참고로 런치 메뉴 가격도 상당함 ㅠㅋ)  내가 고민 끝에 주문한 메뉴는, 리코타치즈 아보카토 퓨레 샐러드 18, 바질크림관자 파스타 20, 가지라자냐27 이렇게 3개를 주문했다. 라자냐가 27,000원이니 가격은 꽤 있는 편이다. 여의도 팔레토는 박찬일식 닭튀김(수요미식회)이 유명한데, 어제 저녁에 치킨을 먹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시키지 않았다. 다음에 먹어봐야지~

여의도 팔레토 실내/ 실외 모습

여의도 팔레토 실내

여의도 팔레토는 실내와 실외로 되어있는데, 실내에는 이렇게 조명과 우드 계열의 내부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처음에 실내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한국에서 테라스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계절과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 하고 밖으로 나갔다. 

팔레토 내부

낮에도 이 정도 조명이면, 디너에 오면 소개팅하기 딱 좋은 조명이 될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내부 테이블 간격이 좀 좁다는 점? 그래도 분위기 좋으니~ 각종 소모임이나 데이트하기에 좋은 장소일 듯하다.

팔레도 야외테라스

팔레토에는 이렇게 야외 테라스가 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건물 밖에도 임대하면서 야외테라스까지 생긴 것 같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 앉아서 먹어도 좋으니깐! 나는 밖에 앉았다. 밖에 테이블은 5-6개 정도 있다. (2인 자리는 없고 기본 4인자리부터 있어서 넓게 앉아 먹기 좋다.)

팔레토 테라스

각 자리마다 파라솔이 있어서 햇볕을 가릴 수 있어서 좋았다. 여름에는 무척 덥겠지만, 날씨 좋은 봄, 가을에는 밖에서 먹기 딱일 듯하다. 테이블 가장자리로는 예쁜 수국이 피어 있었다.

팔레토 기본 세팅

자리에 앉으니 기본 세팅으로 그릇을 주셨다. 예약을 하고 왔어도, 자리가 전체 만석이 되니 주문을 하고 한참 걸렸다. 나는 평일 점심에 가서 주변을 보니, 명찰을 하고 나온 직장인들이 많이 보였다. 다들 점심시간에 짬 내서 맛있는 음식 먹으러 오셨군요?! 여의도 핫플에서 일하는 멋진 직장인 분들 부럽네요!

리코타 치즈 아보카도 퓨레 샐러드

수제 리코타 치즈와 아보카포 퓨레, 아몬드, 특제 오리엔탈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가 나왔다. 18,000원 샐러드가 맛이 없으면 안 되지~ 리코타 치즈도 너무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었다. 양도 꽤 많은 편이다. (치킨 한 마리 값이니깐? ^^)

바질크림관자파스타

관자를 사랑하는 내가 여러 파스타랑 고민하다가 시킨 바질크림관자파스타! 매일 조리하는 바질 페스토와 감칠맛의 새우, 가리비 관자로 맛을 낸 풍미가 좋은 크림 파스타라고 한다. 새우살도 통통하고, 바질과 크림을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너무 맛있었다. 파스타 양은 많지 않은 편. 개인적으로 여자 1인분 양은 아니고, 0.7 양? 크크, 그래도 청담동, 압구정동 파스타보다는 양이 있다. 

가지라자냐

고소한 가지 커틀렛을 각종 치즈, 특제 소고기 라구 소스와 함께 층층이 쌓아 구워낸 요리인 가지라자냐! 예쁘게 먹고 싶었는데, 나이프로 자르니... 미안. 가지 라자냐는 맛있었지만, 다음에 가면 또 시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가격대비)

여의도 맛집 팔레토 뿌시기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산 내먹 솔직후기

여의도에서 소개팅하거나 분위기 내고 싶은 날, 기념일에 오기 좋은 여의도 팔레토, 이탈리안메뉴가 많아서 여성분들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오기 좋음. 여의도에서 주차지원 가능한 이탈리안 식당 팔레토. 내가 갔을 때는 평일 점심이라서 여의도 직장인들 한 끼 점심 먹는 곳이었음 (여의도 직장인들, 다들 매일 이렇게 고급진 요리 점심으로 가볍게 드시는 것은 아니지요? 흑흑) 가격대가 있는 만큼, 당연히 맛있음.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자도, 1인 1 메뉴는 기본으로 시켜야 함.사실 2인 3메뉴정도가 적당한 듯 하다. (지갑 두둑하게 오세요) 다음에는 가지 라자냐 대신 수요미식회에 나온 박찬일 닭튀김 먹어봐야지. 미리 예약 가능하니, 웨이팅 하지 않으려면 미리 예약하고 오면 좋을 듯하다. 참고로, 평일 점심에도 만석입니다!
재방문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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