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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래맛집] 타코와 바베큐플래터 '그릴러즈'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HanyBuny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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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래창작촌에 있는 미국느낌 바베큐 플래터를 먹고 왔다. 지난번에 문래에서 저녁을 먹고, 한 바퀴 돌다가 발견한 그릴러즈~ 밖에 있는 사진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다음에 가자! 하고 바로 다음 주에 왔다! 그럼 내 돈

내산으로 먹은 솔직 후기



그릴러즈

  • 주소: 영등포구 도림로 440-13 1층
  • 영업시간: 11:30-23:00 (브레이크타임 14:00-17:30)
  • 전화: 0507-1422-0214

문래 창작촌 그릴러즈

위치는 문래 창작촌 골목 사이에 있고, 양키스 버거 근처에 있다. 주차는 불가하다. 주변에 문래 공영주차장이나, 저녁에 오면 문래 공업사 (문 닫은 곳) 앞에 주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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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러즈 입구
그릴러즈

지난번에 와서 걷다가 발견한 그릴러즈~ 이렇게 밖에 메뉴판을 보고, 안 올 수가 없었다. 너무 맛있게 보임 ㅎㅎ 음~ 살찌는 그런 맛! 두근두근. 오기 전에 블로그 몇 개도 봤었는데, 다들 너무 맛있었다고~ 문래 창작촌 맛집일까? 한 가지 의심스러운 것은 메인 블로그글들이 원고료를 지원받은 글.. 이긴 했다. 그래도 맛있으니 맛있다고 해주셨겠죠?

그릴러즈 메뉴

 

그릴러즈 메뉴는 꽤 많다. 자세히 보면 메뉴가 많은 것은 아니고 ㅎㅎ 메인으로 시킬 수 있는 것은 스모크 비비큐 플래터와 타코 플래터인 것 같다. 런치메뉴( 멕시칸 비리아, 아메리칸 바비큐, 폴트버거 등) 가 좀 더 저렴하게 있었다.  우리는 2인 플래터를 주문했다 가격은 31,900원이고, 맥주 1병과, 콜라 1병을 주문했다. 

문래 바베큐 그릴러즈 내부 

그릴러즈 내부

그릴러즈 내부는 밝은 조명은 아니고, 적당한 조명이다. 테이블은 기다랗게 8 테이블정도 있고, 실내 인테리어는 음... 보시다시피.. 김밥천국 같음 ㅎㅎㅎ 자리간격이 너무 좁아서, 만약에 테이블이 손님으로 꽉 차있다면, 답답할 것 같다. 우리는 일요일 저녁 6시에 방문했는데, 한 팀 있었다. 이때부터 좀 수상했음 ㅎㅎ 그래도 일요일이니깐~

2인 플래터

소고기, 폴트포크, 스페어립, 버터 모닝빵 4개, 사이드(감자튀김, 양배추절임, 감자샐러드)와 소스 3가지 종류가 나온다. 

그릴러즈 메뉴

차돌양지소고기, 스페어립, 폴트포트 중에 차돌양지와 스페어립은 부드럽고 괜찮았다. 보통 다른 가게에서 먹는 플래터 맛과 비슷했다. 폴트포크는 좀 퍽퍽했다. 

모닝빵에 싸먹기

모닝빵 안에 버터가 살짝 발라졌고, 적당히 미지근했다. 내가 원하는 고기와 소스를 함께 싸 먹으면 된다. 예전에 강남에서 플래터를 사 먹었었는데, 물론 거기는 2인에 3만 원 후반대의 가격이기는 했다. 거기는 코울슬로(콘과 양파로 만든 절임), 아보카도로 만든 과콰몰리, 칠리소스 등이 있었는데, 여기는 뭔가 모닝빵에 싸 먹을 게 많지 않은 느낌이었다. 흠~ 그리고 저 감자샐러드.. 너무 심심하고, 무맛이다. 감자튀김은 바삭하고 따뜻했다. 

사이드가 부족하다 보니, 저 보라색 양배추, 코올슬로가 부족해서 좀 더 주세요 했더니, 주시면서 이번에는 무료로 드렸습니다! 하는 거다. 응? 뭐야~ 주문하는 거야? 하고 메뉴를 다시 보니.. 

사이드 메뉴 가격

아니 저, 조그맣게 주는 양배추 절임이 3,500원이라고? 어니언링이나 양송이튀김, 감자튀김은 이해가 됐지만, 인간적으로 피클 같은 느낌을 3,500원에 추가로 팔면 안 되죠..ㅠㅠ 모닝빵도 물론 추가해야 함. 이거 뭐... 추가 추가의 연속이네.

그릴러즈 할인 쿠폰

네이버에 그릴러즈 할인 쿠폰이 있었다. 별건 아니지만 2500원 할인쿠폰! 네이버 예약으로 사용해도 되고, 매장에서 방문 후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해 줘도 된다. 그래서 나는 그냥 예약 없이 매장에서 사용하려고 했고, 다 먹고 계산할 때 제시했다

그릴러즈 할인 쿠폰

직원이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 가능한 시스템인 것 같은데, 제시했더니 음? 이게 뭐죠? 하는 것이다. 네이버에 할인쿠폰이 있던데요? 했더니. 예약할 때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음? 그럼 왜 방문 시 사용, 예약 시 사용이 따로 있는 거죠? 했더니 죄송해요~ 혼선이 있었나 봐요. 이건 사용하실 수가.. 없어요 라고함.. 뭐야! 기분이 좀.. 그래서 계산대에 보이는 제로페이로 계산할게요! 했더니, 

그릴러즈 제로페이

계산대에는 제로페이 바코드가 있고, 문 앞에는 이렇게 제로페이가 된다고 써져 있다. 근데 제로페이가 안된다고 한다. 네? 그럼 계산대에 왜 크게 제로페이 바코드를 해두셨나요? 하고 싶었지만, 그냥 카드로 계산하고 나왔다.  여러모로 안 되는 게 많네...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문래 창작촌에 있는 내부 분위기는 어두운 김밥천국 같음. 그리 깨끗하지 않은 실내. 그것보다 더 야박한 메뉴~리필 시스템.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하게 바베큐가 맛있지도 않았음. 멕시코 타코, 파히타 좋아해서 여기저기 다니는 나로서는~ 평범 이하의 수준의 맛. 그렇다고 너무 맛없는 정도는 아니고.. 문래 맛집 그릴러즈의 대부분의 글은 지원 받아서 너무 평이 좋더라.. 속은 느낌! 글쎄.. 요즘 같이 맛집 많은데 굳이 갈 필요 있을까? 재방문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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