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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한남 브런치] 핫플 '오아시스 한남' 카페 데이트 솔직 후기

by HanyBuny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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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부터 오픈하는 오아시스 한남. 일찍부터 브런치를 먹으러 갈 수 있어서 좋았다. 한남동 이태원 핫플인 오아시스는 전지적 참견시점에 에그베네딕트가 나오면서~ 원래도 유명한데, 더 더 유명해진 것 같다.  나도 이제야 가게 됐지만, 내 돈 내산으로 가고 솔직하게 후기를 써봐야지~



오아시스 한남점

  • 주소: 용산구 이태원로 45번길 30
  • 영업시간: 09:00-18:00 / 금, 토 09:00-19:00
  • 전화: 02-790-8906

오아시스 한남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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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아시스 한남 위치, 주차
    오아시스 한남의 위치는 구불구불 언덕에 있다. 리움 미술관 근처이다. 지하철역으로는 한강진과 이태원역 사이인데, 음~ 걸어서 오기에 여름에는 화가 날 듯하다. 아마 15분 정도는 언덕을 걸을 각오를 하고 와야.. 그래도 아마 후회는 없을 듯 ㅎㅎ 우리는 차량으로 왔고, 발렛이 가능했다. 발렛비는 2시간에  4,000원. 주말아침에는 10시에 와도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한국사람들 진짜 부지런~~

오아시스 한남

오아시스 한남은 빨간 벽돌 주택이라, 왠지 친구네 집에 놀러온 듯한 느낌이고, 가장 좋은 것은 아침 9시부터 먹을 수 있고,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대신 6-7시에 문 닫음.. 

수국 가득한 입구

입구에 토기화분 속에 있는 수국이 너무 예뻤다. 오아시스 한남 건물과도 잘 어울렸다.

오아시스 한남 실내 내부

오아시스 한남
오른쪽 공간

들어가서 오른 쪽에 테이블 위에 판매되는 상품들이 있었다. 

오아시스 한남 테이블
오아시스 한남

주말에는 볼 수 없는 여유로움, 역시 평일 만세~ 휴가 내고 오길 잘했다. 평일에 일찍 오다 보니, 사람 없어서 좋았고, 대신 아직 2층은 개방 안 한 상태였다. 

오아시스 한남 테이블

창이 많아서 좋았고, 테이블도 다양한 형태가 있었다. 

오아시스 한남 메뉴

오아시스 메뉴

오아시스 한남에는 커피와 에이드, 주스, 티 메뉴가 있다. 아침부터 정신 없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했다. 가격은 6,000원. 

오아시스 한남 메뉴

오아시스 한남 브런치 메뉴는 샐러드, 스프, 샌드위치, 토스트, 에그베네딕트, 파스타, 오믈렛, 팬케익 등이 있다.  가격은 21,000원-25,000원 정도~ 둘이서 두 개 메뉴 먹고 음료 시키고 하면 6만 원 정도! 헤.. 한남 물가~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양이 나쁘지 않다는 후기를 봤다. 나 꿀꿀이도 과연 양에 만족할까? ㅎㅎ 우선 기본적으로 하나는 에그베네딕트 고정이고, 한 가지 메뉴를 진짜 고민하다가~ 무화과 콤포트& 호두 팬케익으로 결정했다. 너무 심각한 고민이었다. 휴~ 가격은 모두 21,000원. 

한남브런치

한남브런치 맛집 오아시스~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오고, 에그베네딕트와 무화과토스트가 같이 나왔다. 어머 예뻐라~ 에그 베네딕트는 햄과 훈제 연어가 있었는데, 햄으로 주문했다.

한남 브런치
에그베네딕트

에그 베네딕트 유명하다고해서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여기까지 왔다! 요놈~~~~~~~~~다 먹어주겠어!! 생가보다 크기가 크지 않은데? 했는데 먹다 보니 양이 적은 편은 아니었다.

부드러워라

에그베네딕트의 진정함은 계란을 톡 터트릴때가 아닐까? 헤헤 ~ 구운 빵과 햄, 홀란데이즈 소스, 루꼴라, 토마토, 올리브와 수란이 들어가고 짭조름하고 맛있었다.  그냥 구운 빵이라고 하기에는 빵 자체가 촉촉하고 고소하면서 담백했다. 신기~예전에 비해 가격이 3천 원이나 올랐다고 하지만, 몰겠다! 난 처음 왔으니 ㅎㅎ 또 먹고 싶음

무화과 토스트

무화과 토스트 ㅎㅎ 사실 이름은 무화과 콤포트 & 호두 팬케익이다. 예뻐라~ 예뻐! 너무 예쁜데 많이 달지 않을까? 생각하고 한 입 먹어봤다.

무화과 팬케이크

오아시스 한남의 팬케익은 홈메이드 토피소스와 리코타 치즈가 함께 제공된다고 한다. 치즈 너무 맛있다. 베이스는 계피 맛이고, 엄청 달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달지 않았다. 절인 무화과도 맛있고, 중간중간 호두도 씹혀서 고소했다. 빵도 부드럽고 촉촉한 팬케익이었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그런 맛!!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돈 내산 솔직 후기

전지적 참견시점에 나온 에그베네딕트 맛집 오아시스 한남. 위치가 조금 애매한 것 빼고는 (자차 이용하면 이것도 상관없음) 단점 없는 맛집. 아 조금 비싼가? ㅎㅎ 그래도 한남은 뭐 어쩔 수 없으니깐, 에그베네딕트 블로그 쓰면서도 먹고 싶고, 무화과 팬케이크도 촉촉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다음에 또 와서 먹는다면 에그베네딕트는 다시 시키지만, 하나는 다른 메뉴로 먹어봐야지~ 한남동 데이트 코스로 완전 추천!! 다른 메뉴들도 또 먹으러 와야지~ 재방문의사 완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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