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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잠실카페] 서울 소피텔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 커피 디저트 찐후기

by HanyBuny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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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조용한 카페가 어디 있을까? 베이커리 & 디저트는 필수로 팔고~ 잠실에서 주차가능하고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가게 된 자뎅비데르의 솔직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쟈뎅 디베르

  • 주소: 송파구 잠실로 209
  • 영업시간: 08:00-21:00
  • 전화: 02-2029-6106
잠실 조용한 카페- 쟈뎅 디베르 위치와 주차

잠실역 8호선 방향 10번 출구로 내려서 도보 5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소피텔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고, 2시간까지 주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피텔 층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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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내부에 있는 레스파스와 쟈뎅 디베르 카페 두 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레스파스보다 쟈뎅 디베르가 더 예뻤다. 그래서 사람도 더 많긴 했지만 ㅎㅎ 하지만 양쪽 다 웨이팅은 있었음. 

자뎅 디베르 카페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건물 6층에 있는 자뎅 디베르 카페.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주말 오후 2시 30분정도라, 이미 만석이었다. 2인자리는 자리가 있었으나 4명이 방문해서 웨이팅을 하고 기다렸다. 카페 6층에 소파 자리가 있어서 (딱히 대기하는 자리는 아니고, 그냥 소피텔 안에 있는 휴식 공간 같았다 ㅎㅎ) 웨이팅을 10-15분 정도하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쟈뎅 디베르 내부

다른 블로그에 사람 없고 깔끔한 사진 많던데 ㅎㅎ 이게 실사가 아닐까? ㅎㅎ 주말에 가면 만석이고, 이런 느낌이 연출된다. 솔직 느낌~

잠실 조용한 카페 자뎅지베르

우리가 안내받은 자리는 뒤에 요즘 갬성의 화초가 있고, 소파자리에 앉았다.

와인도 있어요
쇼콜라디에 가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 초콜릿과 디저트, 시그니처 음료까지 즐거운 선택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도심 속에 자리한 정원을 바라보며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테이크아웃 메뉴와 다양한 고메 상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잠실 카페 쟈뎅디베르
서울 쟈뎅 디베르 메뉴
쟈뎅 디베르 메뉴

음료가 엄청 많지는 않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에피큐어 아인슈페너 15,000원 3잔과 에피큐어 시나몬라떼 15.000원을 주문했다. 아무래도 호텔 카페라서 가격은 있는 편 후후. 레피큐어가 소피텔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의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든 음료는 디카페인으로 주문가능했다.

디저트와 브레드는 따로 가서 주문해야 한다.

브레드

빵을 주로 크로와상, 데니쉬류 정도이고 가격은 4-7천 원 정도, 구겔호프는 12,000원이었다.

디저트 종류들

매장 안쪽으로 가면 카페 카운터가 있고 디저트를 파는 쇼케이스가 나온다. 잠실에서 수제초콜릿을 파는 쟈뎅디베르~ 베이커리 코너와 케이크, 초콜릿도 있다. 

주문하는 공간

빵을 주문 안 할 수 가없지!! 초콜릿쿠키와 누에제트 휘낭시에 데니쉬를 주문했다. 

자리세팅

기본적으로 개인접시와 물을 세팅해 주셨다.

떼샷!!

아인슈페너 3잔과 시나몬라떼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맛은 음.. 에피큐어 자체가 조금 연하고 신맛이 나는 커피 같다. 나는 다크하고 산미가 없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아인슈페너와 좀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아인슈페너 위에 레몬가루가 뿌려져 있었는데, 산미에 산미를 더하는 느낌이었달까? 그리고 약간 밍밍한 맛이라... 아인슈페너는 비추천!!

시나몬라떼

내가 주문한 시나몬라떼는 그래도 맛있는 편이었다. 소피텔 카페 쟈뎅 디베르를 간다면, 에피큐어 시나몬라떼로 추천한다. 적당히 달콤하고, 아인슈패너보다는 커피의 진함도 느껴졌다. 

쟈뎅디베르 브레드

초콜릿쿠키는 진한 맛이었고, 데니쉬는 약간의 밤맛? 과 초콜릿이 섞인 맛이었다. 패스츄리의 맛은 적당.. 고소했다. 음~ 아주 특별하게 맛있거나 맛없거나 하지 않는 정도의 맛. 수제 고급 초콜릿을 쓴다고 하는데 ㅎㅎ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잠실과 송리단길에서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기는 쉽지 않은데, 그중 하나가 아마 쟈뎅디베르가 아닐까? 테이블 간격이 넓고, 호텔 안에 있는 카페라서 분위기도 좋았음. 커피와 빵의 가격대가 있고, 그에 비해 커피의 맛은.. 많이 아쉬웠지만, 주말에 잠실에서 여유롭고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 재방문의사 남의 돈이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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