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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익선동맛집] 멕시칸음식 엘까르니따스에서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HanyBuny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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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에서 유명해져서 서울에 올라온 엘까르니따스~ 익선동에 이탈리안음식은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 멕시코음식은 없었다. 타코랑 파히타 사랑하는데~다른 후기를 찾아보니 후기도 좋아서 엘까르니따스에 가봤다! 과연 맛있을까? 두근


엘까르니따스

  • 주소: 종로구 수표로 28번 길 17-13 1층
  •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 전화: 02-744-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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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까르니따스

엘까르니따스 익선점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리얼 메시칸 푸드 우리가 만드는 진짜 멕시칸 레스토랑입니다.

엘까르니따스 내부

엘까르니따스는 타코, 퀘사디아, 엔칠라다, 파히타, 마라티다 등을 판매하는 멕시칸 음식점이다. 실외는 한옥느낌이었는데 실내로 들어가니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엘까르니따스 내부

익선동 가서 저녁 먹을 때 여기 너무 웨이팅 있으면 어쩌지?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손님이 없어서.. 내가 갔을 때 창가 쪽에 2자리만 사람이 있었다. 약간, 좀 수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멕시칸 음식은 어디든 맛있으니 고고!!

엘까르니따스

엘까르니따스는 진짜(REAL)입니다. 멕시코 현지 음식맛 그대로 우리가 직접 만드는 진짜 여기서 멕시코시티가 0km

수제(HOMEMADE)입니다. 매장에서 아침마다 직접 삶는 까르니따스, 멕시칸 음식과 잘 어울리는 직접 만든 소스. 신선한 재료를 그대로 담은 음식.

신뢰(TRUST)입니다. 가성비 좋은 가격도 깔끔하게 관리하는 위생도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만드는 음식도

까르니따스는 긴 시간 동안 향신료와 함께 부드럽게 삶아진 멕시코 대표 돼지고기를 뜻합니다. 아 까르니따스 뜻이 궁금했는데 이거구나!

엘까르니따스 메뉴판

메뉴판에서 원하는 메뉴를 직접 체크해서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가격대는 다른 곳과 비슷했고, 보통 나는 파히타를 많이 시켜 먹는데, 이곳에서 유명한 메뉴를 시켜보기로 했다. 시그니처메뉴인 엔칠라다 까르니따스 14,900원과 엘까스페셜 광안따꼬 14,900원을 주문했다. 그리고 생맥 한 잔과 멕시코 전통음료인 하리토스 망고맛을 주문했다.

엘까르니따스 스페셜 메뉴

엘까르니따스는 전메뉴 포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문하고 나서 보니, 다른 곳은 칩 거의 기본으로 주는데, 여기는 시켜 먹어야 했다. 좀 야박하네~ 얼마나 맛있는 멕시칸 음식이 나오길래~

엘까르니따스 익선점 내부

이렇게 창가 쪽 자리는 두 테이블이 있다. 우리보다 먼저 온 사람이 나가고 나서 찍어보았다.

주문한 음료

시원한 생맥 한잔과 멕시칸 대표음료라고 하는 JARRITOS 망고 맛! 이름은 하리토스라고 한다. 맛은 음~ 그냥 색소 망고 맛? ㅎㅎ 맥주가 훨씬 맛있다!

주문한 메뉴

와~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고수 빼달라고 말하는 걸 깜빡했네! 광안타꼬는 큰 고수라서 괜찮은데, 엔칠라다는 고수가 잘게 썰어져 있어서 흑흑... 어쩔 수 없지 뭐~

광안타꼬

가운데 소스를 돌려가면서 뿌려서 먹으면 된다고 했다. 알고 보니 저 소스가 상당히 매운맛! 매운맛을 좋아하면 다 뿌려 먹어도 되고, 아니면 맛보면서 뿌려먹기를 추천한다.

엔칠라다

근데 좀 수상했다. 보통 나는 멕시칸 음식이 나오면 냄새부터 너무 좋아하는데~ 음 뭐랄까? 향이 좀 특이했다. 그리고 엔칠라다 비주얼도.. 마치 멕시코 온 것 같은 느낌의 비주얼 ㅎㅎ 그래도 먹어보자! 또 알아? 먹으면 맛있을지~

광안타꼬

광안타꼬는 먹기 좋게 나누어져 나온다. 피자처럼~ 음 저기 보이는 고기가 바로 까르니타스 같은데, 멕시칸 향신료와 함께 삶아진 멕시코 대표 돼지고기라고 불리는~ 음~ 족발맛이라고 해야 할까? 한약재 많이 넣어서 만든 족발맛이었다. 같이 간 친구도 맞다면서 물개박수! 타코먹으러 왔는데 족발 먹고 있네~ 소스가 꽤 매웠다. (나는 참고로 엽떡 잘 먹는 사람)

엔칠라다

 

보니깐 여기도 까르니따스 고기가 들어있구나!  족발 당첨이네? ㅎㅎ 엔칠라다 주변에 나온 소스와 함께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소스만 퍼먹어봤다. 음 시큼한 맛? 이게 무슨 맛일까? 멕시칸 현지의 맛일까? 나는 굳이 더 찍어먹지 않았다. 엔칠라다는 더욱더 한약재 족발양파맛이 났다. 둘 다 아무 말 없이 먹기만 했고, 남은 음식을 서로에게 양보했다 ㅎㅎ 아, 그냥 파히타 시킬걸.. 아니.. 그냥 익선 블루리본 맛집 갈걸..

샐러드 바

샐러드바에는 별거 없고, 고수, 고추피클이랑 라임, 아까 광안 타꼬에 나온 매운맛 소스가 있다. 

엘까르니따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먹 솔직 후기

낙원타코, 감성타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맛과 아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와야 할 것 같다. 나는 그럼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멕시칸 음식을 한국화 한 음식을 좋아했나 보다~ 여기 너무 현지맛인 것 같다. 흑흑. 평은 좋았는데... 또 가고 또 가고 싶은 맛집이라며!! 다 광고받고 좋은 평 써준 걸까? 제발~ 솔직 후기가 많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  뭔가 전반적으로 한약재 족발맛이 너무 난다. 아무튼 내가 그동안 먹어온 대중적인 맛이 아니다. 외국에서 먹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 너무 최악은 아닌데, 생맥이 제일 맛있었다. 나는 멕시칸 음식을 먹으러 온 건데.. 족발이 아니라~ 내 돈 내산으로 재방문의사 절대 없고, 다른 사람이 사준다고 해도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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