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거리 초입에 발견한 떡가게 ㅎㅎ 예쁜 떡들이 가지런히 있어서 들어가 봤다. 이름은 떡가게 종춘이다. 지금 보니 체인점 떡집이구나! 익선동에 잘 어울리는 떡집에 떡사먹으러 고고!
떡가게종춘
- 주소: 종로구 돈화문로 11길 34-6,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67m
- 영업시간: 11:00-22:00
- 전화: 0507-1318-4969
전통이 브랜드가 되는 세상입니다. 검증의 과정이 필요 없는 검증된 전통의 맛집. 1975년부터 꾸준히 건강한 재료만을 고집한 임종춘 할머니의 우직함과 진심이 담긴 떡. 사석위호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할머니의 마음을 이어가기 위해 탄생한 떡가게 종춘. 옛 전통 방식 그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써 종춘만의 진정성과 고품질 재료에 대한 자부심으로 정직하게 만들어 담백하고 순수한 맛
위치는 종로3가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건너편이고 1분 거리이다. 익선동 카페 맛집거리에서 1분 거리이다. 가게에 들어가니 진짜 다양한 떡들이 많았다. 사색경단, 동부모시송편, 가래떡, 오색깨송편까지 있다. 떡 판매하는 뒤쪽으로 테이블이 있어서 떡과 함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종로떡집 1975종춘에 있는 귀여운 떡들. 좋은 점은 낱개로 가볍게 간식처럼 사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가격대는 약간 있는 편이다.)
반대쪽에는 이렇게 일반 떡집보단 양이 적게 포장된 떡들이 있다. 쑥개떡도 맛있겠당
와 곶감말이 엄청 비싸네 2,800원. 한입거리인데~ ㅎㅎ
어? 떡가게에서 마카롱을 파네~ ㅎㅎ 이름은 마카마카
떡가게 종춘에는 다양한 떡과 함께 커피와 라떼, 전통음료와 전통차 등을 판매한다.
아메리카노 5,0이고 식혜 4.8, 쌍화차 5.2 정도의 가격이고 다양한 메뉴가 있다. 사실 들어와 보니 카페 내부는 예쁘지 않아서 익선동에 다른 예쁜 카페를 가고 싶어서 여기서 떡만 샀다! 맛있으면 좋겠다. 내가 산 떡은 제주도에 가고 싶은 마음으로 오메기떡과 망개떡을 샀다. 각각 1,800원. 과연 제주도 진아떡집 오메기떡처럼 맛있을까? 두근두근
익선동 떡집에서 산 오메기떡과 망개떡! 한 입거리 떡을 사서 먹어봤는데~ 맛은?
아, 50년 넘은 전통이라고 했는데. 전통이 브랜드가 된다고 했는데..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했나? 제주에서 먹은 진아떡집 오메기떡을 기대했는데 뭐랄까? 그냥 제주 편집샵에서 파는 가짜오메기떡 같다고 해야 할까? 너무 달고 팥도 고급진 맛이 아니었다. 아쉬웠음 ㅠ ㅋㅋ 실망해서 망개떡은 사진도 없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먹 솔직 후기
지금 와서 떡가게종춘 익선 다른 글을 보니, 다 맛있다고 하네? 하면서 내려보니 지원받아서 쓴 글들이다 ㅎㅎ 역시. 나는 내 돈 내산으로 사 먹었기에 솔직 후기를 써야지! 50년 전통이면 뭐 해~ 그냥 관광지에 파는 저렴한 떡 맛이다. 많은 떡을 먹어본 게 아니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 않을까? 오메기떡 너무 실망했다. 아~ 제주도 진아떡집 오메기떡을 기대하며 먹었는데 너무 달기만 하고, 팥도 그냥 저렴한 팥빙수에 들어가는 팥고물 맛이다. 가격대비 완전 실망. 익선동에서 간식 먹고 싶으면 익선고로 츄러스 먹는 게 훨~씬 낫다. 재방문 의사 당연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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