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에서 저녁을 먹고, 2차로 간단히 와인이나 맥주 한 잔 하자! 하고 찾아본 브루스카~ 날씨 좋은 날 문래창작촌 루프탑에서 맥주 마시고 싶어서 위로 올라갔다. 과연 내가 생각한 루프탑일까? 내돈내산 솔직 후기 고고
브루스카
- 주소: 영등포구 경인로 79길 2층, 문래역 7번 출구 563m
- 영업시간: 평일 12:00-24:00 (토:14:00-01:00, 일:10:00-24:00)
- 전화:0507-1307-4754
다양한 음식들이 상시 업데이트 되고, 10종의 생맥주와 와인이 있는 루프탑
맥주공방에서는 나만의 맥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손쉽게 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곳
문래동 NO.1 감성루프탑이라고 써져 있는 부르스카 맥주공방! 수제맥주와 와인바를 파는 곳이다. 2층 실내에도 자리가 있었고, 통창 유리로 자리 좋았으나~ 우리는 날씨 좋은 저녁이라 루프탑으로 가기로 했다.
루프탑을 이용하려면 무전기를 가지고 가야 한다 ㅎㅎ 무전기가 있으면 빈자리가 있다는 뜻이고, 무전기 사용법도 적어져 있다.
가지런한 와인병들을 만나면 다 올라온 거다~ 오늘 밤에도 날씨가 너무 좋았다. 늘 5월만 같아라~ 한국의 5월, 10월 날씨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앗! 겨울대비가 지금부터 되어있네? 비닐로 막혀있는 루프탑이라니... 날씨 좋아서 살랑살랑 바람부는 곳에서 맥주 마시고 싶었는데 비닐로 다 막혀있어서.. 아쉬웠다. 대신 위에 반짝이 조명이 있긴 하지만~비닐로 덮여있으니 비 오는 날, 추운 날에도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을 수 있겠다.
여기 루트탑은 80석 정도로 단체예약도 되고, 워크샵이나 회식, 결혼식 피로연 등 다양한 단체모임도 한다고 한다. 음~ 결혼식 피로연을 하기엔.. 분위기가 좀 아쉬운데?
문래 NO.1 감성 루프탑 술집 브루스카 주문하는 방법은 무전기로 한다.
브루스카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 우리는 2차로 왔기 때문에 가볍게 트러플 감자튀김과 맥주를 시켰다. 맥주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은데, 체코의 추억이 뿜뿜 나는 코젤다크를 주문했다.
문래 창작촌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 근데 코젤다크 누가 한 입 먹고 가져온 거 아닐까? 다른 곳에서 먹을 때는 0.35L를 시켜도 +인심까지 더해서 가득 담겨오던데 프프~
14,000원의 트러플 감자튀김~ 음~ 트러플 맛이 어디서 나는 걸까? 저 가루인가? 뭐 별다른 특별함 없는 감자튀김이었다.
맥주 한 잔을 더 시켜먹고, 계산 후 2층의 실내도 보려고 내려와 봤다. 실내도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석도 가능할 듯하다.
2층 실내에는 이렇게 큰 창문이 있다. 겨울에는 여기 창문을 바라보면서 맥주나 와인을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돈 내산 솔직 후기
문래 감성 루프탑 NO.1 이라고 하는 술집 브루스카~ 글쎄 루프탑이 메인이라고 하는데, 비닐로 다 막혀있어서 뭔가 분위기가 나지 않았다. 바람이 부네? 하고 봤더니 자연바람이 아니라 선풍기 바람이었다... 맥주맛이야 생맥주 맛이니 어디든 비슷할 것 같고, 안주는 트러플 감자튀김만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ㅎㅎ 14,000원 주고 먹을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트러플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음. 루프탑 술집으로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 루프탑 아닌 루프탑 재방문의사는 없고, 겨울에 2층 창가에 앉아서 술 한잔 해볼 의사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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