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중에 많이 가는 곳이 오차드로드가 아닐까, 우리는 일정상 보타닉가든을 포기하고, 쇼핑을 선택했다! 쇼핑이 제일 재밌지 ㅎㅎ 오차드로드에는 아이온오차드, 싱가포르 파라곤, 서머넷 등등 쇼핑 천국이다. 오차드로드는 1830년대부터 시작되었는데, 당시에는 농산물을 재배하는 지역이라서 Orchard 과수원이라는 뜻의 오차드로라고 불리게 되었다. 과수원 길이 이렇게 백화점 가득한, 우리나라로 치면 음~ 청담동? 압구정동 같은 도로가 되었다.
1970년대에 싱가포르 도시계획 정책에 따라서 상업지구 개발이 되면서 지금의 쇼핑몰과 백화점, 호텔이 가득한 모습이 완성되었다. 싱가포르는 지하철이 잘 되어있어서 어디든 가기 편리하다. 우리는 지하철로 오차드역에 세서 내렸다. 그리고 바로 시작되는 쇼핑거리~
싱가포르에는 부기스와 오차드 두 개의 쇼핑거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부기스가 더 좋았다. 부기스는 기대가 없었고, 오차드는 너무 기대해서 그랬나? ㅎㅎ 그럼 싱가포르 오차드에서 본 브랜드를 소개해보자 한다~ 루이뷔통, 샤넬, 구찌, 프라다 등 명품과 한국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자라, H&M 같은 브랜드는 제외하고~
싱가포르 쇼핑 iora
싱가포르 쇼핑몰에서 많이 본 브랜드 iora는 자라, H&M 같은 느낌이었다.
에잇세컨즈 느낌도 나고 ㅎㅎ 거의 비슷했다. 가격도~ 제품도
싱가포르 옷브랜드 OSMOSE
가격 표에서 50% 할인하고 있어서, 가격대는 자라 세일 전 금액과 비슷했다.
싱가포르 오차드 쇼핑 TRT
조금 더 무난하고 한국스러운 옷이 꽤 있었는데, 가격대도 있었다. 재질도 조금 더 고급스러운 편이었다.
싱가포르 오차드 쇼핑- 비욘드 더 바인스(Beyond the Vines)
어머! 내 가방~ 여기에도 있네!! 매장도 귀여웠다. 오차드 매장이 조금 더 넓었다.
비욘드 더 바인스 모자도 신발도 종류가 더 많았다. 귀여워라~ 가방 샀으니 참자!
싱가포르에만 판매하는 싱가포르 로컬 브랜드 비욘드 더 바인스. 가방의 종류도 다양하고, 여자 선물, 남자 선물하기에도 좋은 것들이 많았다.
싱가포르 쇼핑 - i ROO
ROO 매장도 넓게 있었다. 이거 명품인가? ㅎㅎ 가격대가 꽤 있었다.
싱가포르 쇼핑 - THECLOSETLOVER
가끔 70% 세일하기도 하는 THECLOSETLOVER 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ㅎㅎ 하지 않았다.
원피스부터 운동복, 그리도 아동복도 팔고 있었다.
싱가포르 쇼핑- MARKS & SPENCER
매장이 엄청 컸다. 하지만 약간 옷이.. 올드했음~
그래도 구경은 열심히 했다.
싱가포르 쇼핑- 반려견 용품 BOSS & OLLY
강아지 목줄부터 옷, 가방까지 다양하게 있었는데, 큰 강아지 용이 중심이라서 조금 아쉬웠다. 귀여운 것은 대형견 제품이 많았다. 가격도 비쌌지만~ ㅎㅎ 반려견 선물로 좋을 듯한 보스 앤 올리
우리는 오차드로드를 열심히 쇼필하기 위해! 사실 미리 두둑하게 먹고 쇼핑했는데, 추천할 만한 맛집 포스팅은 따로 했다.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맛집 스시로
오차드로드에 가서 맛있고, 저렴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추천! 간단히도 먹을 수 있고, 두둑하게 먹을 수도 있고 ㅎㅎ 내가 먹은 싱가포르 음식에서 탑 5에 드는 곳이다.
https://hanybuny.tistory.com/214
싱가포르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더위를 피해 낮에 쇼핑몰을 가는 것이다. 오차드 로드에는 명품도, 브랜드도 가득하게 있다. 싱가포르 여행하면서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일 듯하다. 하지만 나는 다시 쇼핑하러 간다면, 싱가포르 부기스를 갈 것 같다. 오차드로드가 더 유명하긴 하지만 ㅎㅎ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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