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9일 차! 싱가포르 쇼핑거리 오차드 로드에 갔다. 금강산도 식후경, 먹고 힘내서 쇼핑하자! 뭐 먹을까? 이제 더 이상 타이음식도, 중국음식도, 볶음밥에 게요리도 질려가고 있던 중, 한식 먹기에는 아쉽고 ㅎㅎ 뭐 먹지 하다가 가게 된 오차드의 스시로! 성공적이었다.
오차드 맛집 스시로 위치
- 주소: 350 Orchard Rd, #03-K1/K2 Shaw House, 싱가포르 238868 lsetan Scotts 3층
- 영업시간: 11:00-21:00
- 전화: +65 6514 0390
오차드역에서 나와서 shawhouse라는 쇼핑몰 3층에 있다. 매장이 굉장히 넓었고, 우리는 점심도 저녁도 아닌 시간에 방문해서 사람이 많지 않았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3시 정도~
스시로에 들어가서 은행입구에 있는 티켓을 뽑으면, 우리가 앉아야 할 번호가 나온다. 각 자리마다 번호가 있다.
컨베이너벨트가 돌아는 가고 있는데, 위에 초밥은 없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컨베이너벨트를 타고 초밥이 배달 온다.
싱가포르 물가 대비 식당에서 먹은 메뉴치고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하다고 느낀 게 초밥인 것 같았다. 접시 색깔로 가격대가 있는데 가장 저렴한 것이 빨간 접시 2.3씽, 흰 접시 2.9, 노란 접시 3.9, 검정접시는 4.9로 한국돈으로 5천 원 정도가 가장 비싼 접시였다.
나는 연어를 좋아해서 가볍게 연어부터 시작했다. 가격은 아마 2.5인가 2.8 정도~ 한국돈으로 3천 원 정도였다. 점심이 늦어져서 흡입~
초밥 종류도 꽤 많았고,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져서 나오니 더 신선하고 맛있었다.
새우초밥도 다 신선하고 맛있었고, 코리안초밥이 있어서 시켜봤는데, 생 오징어와 약간의 김치맛이 느껴지는 초밥이었다. 맛있어서 한번 더 먹었다
게살튀김도 먹어보았다. 튀김은 약간 아쉬웠으나 두꺼운 연어초밥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 이후로도 몇 접시를 더 먹고, 마지막으로 새우튀김우동까지 먹었다. 우동도 익숙한 맛있는 맛이다.
둘이서 배부르게 꽤 많이 먹었는데, 45.35씽. 한국돈으로 4만 6천 원 정도~ 와! 싱가포르에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저렴했던 것 같다. 너무 좋다 싱가포르 가성비 맛집!! 초밥으로
카드로 계산은 이 기계로 바코트를 찍어서 하면 되고, 현금 결제하는 경우에는 점원에게 계산하면 된다.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으니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싱가포르에서 입맛에 맞았던 음식 오차드 맛집 스시로. 한국에 비해 오히려 가격이 저렴했다. 혼자 먹기에도 둘이서 먹기에도 좋은 회전초밥.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는데 5만 원이 안 나옴. 재방문의사 있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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